
< 포옹 >
너의 아픔을
내가 대신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네 편에 서서
이 힘든 순간을
내가 도망가지 않고
함께하겠다는,
몸과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표현이
포옹이지요.
- 혜민의《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
* 온기를 타고 흐르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위로와 사랑.
꼬옥 끌어안아주며
마음으로 대화합니다.
단 한 번의
따뜻한 포옹으로 언제까지고
곁에 있어주겠다는 약속을
당신께 선물합니다.
-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서 -
'절에서 왜 절해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해탈 > (0) | 2022.11.08 |
---|---|
자비(慈悲) (0) | 2022.11.05 |
< 우리의 시간은 존재하기 위해 > (0) | 2022.11.04 |
< 삶의 축 > (0) | 2022.11.01 |
< 종자의 생명 > (0) | 2022.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