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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묵상 옹달샘-이해인

'좀 어떠세요?'

'좀 어떠세요?'

좀 어떠세요?

누군가 내게 묻는

이 평범한 인사에 담긴

사랑의 말이

새삼 따듯하여

되새김하게 되네

좀 어떠세요?

내가 나에게 물으며

대답하는 말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평온하네요-

- 이해인의 <희망은 깨어있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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