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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老年의 삶

일모도원(日暮途遠)​

일모도원(日暮途遠)

눈뜨면 아침이고

돌아서면 저녁이고

월요일 인가 하면 벌써

주말 이고 ,월초 인가 하면

어느새 월말 이고

말투는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

년초인가 하니 어느덧

년말이 되어 있습니다.

세월이 빠른 건지

내가 급한건지, 아니면

삶이 짧아 진건지..

거울속에 나는 어느새

늙어있고, 마음속의 나는

그대로 인데, 어느 새

세월은 빨리도 갑니다.

일모도원 (日暮途遠 )

일모도원(日暮途遠) 이라"

날은 저물고 갈길은 먼데

해놓은 건 없고,

나이는 어느새

희수(喜壽)로. 산수(傘壽)를

바라 보고 있고,

몸은 늙고 쇠약한데

아직도 해야 할일은 많은데..

짧은 세월 허무한 세월

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야 겠지요.

몇 몇 산에 대한 단상/추억

늘 바람 처럼 물 처럼 삶이

우리를 스쳐 지나 간다고

해도 사는 그날 까지는

열심히 살아야 겠지요.

사는동안 아프지 말고

어느 하늘 어느 동네에

살든 당신은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어요

사는게 바빠서

만나지 못해도

이곳을 이용 해서 라도

소식을 전할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우리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