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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이다 비나이다

< 월요일 아침 묵상 >

< 월요일 아침 묵상 >

​주 나의 하느님,

아침 하늘이

새날이 밝았음을 알립니다.

제 주위의 모든 것,

창조물이 찬미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나의 하느님,

당신께 제 마음을 드높이며

모든 사람과 모든 피조물과

더불어 함께 하고자 합니다.

오늘 하루도 많은 일이

저를 분주하게 하겠지만

제게 주시는 당신의 살아 있는 말씀,

그 숨겨진 메시지를

잊지 않도록 도움을 청합니다.

이제 제 마음의

동굴 안으로 들어가

그 정막함 속에서

당신께 기도합니다.

몸의 고요함과

영의 평온함으로

저는 당신 안에서 쉬고 있습니다.

나의 주님,

막 열린 이 새로운 날에

다양한 일 속에서

당신께서는 제게 말씀하십니다.

지난날 당신께서

거룩한 일들을 통해서

말씀하셨듯이

그 영적 성찰이

오늘 저에게 양식이 되게 하소서.

나의 주 하느님,

이 아침 시간의 신선함으로

새롭게 하시어

제가 품위 있는 마음과

평안한 정신으로 차오르게 하소서.

당신 앞에서

오늘 제게 필요한 것을 청하며

또한 이웃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제게 필요한 것

가운데는 다른 이의

평화와 행복도 포함됩니다.

제 마음을 드높여

당신께 비오니

오늘 지구상의 모든 것의

필요를 채워 주소서.

우주의 주님,

창조의 거룩한 영이시여,

제 삶의 거룩한

양식이신 주 예수님,

당신께 영원히

찬미를 드리나이다. 아멘

- 새벽을 여는 기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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