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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仰人의 삶

< 오시는 주님을 준비하며 >

< 오시는 주님을 준비하며 >

예수님이 오심을

기다리면서 준비한

그간의 모든 것들을

되돌아보아야 하는 때입니다.

우리는 구세주로서 오실

주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듯이

제대 앞 대림초의 불이

모두켜져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말없이 불사르며

빛을 발하고 있는

초를 통해서

이 점을 떠올려봅니다.

'그동안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얼마나 아름다운

빛의 삶을 살았는가?

혹시 매년 다가오는

성탄이라고 하면서,

마음만 들떴지

실상으로는 아무것도

행하지 않는 꺼진 불의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은 아니었을까? '

돌이켜보면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잘 준비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준비를 잘 한 사람은

기다림을 통해서

좋은 결과를

맺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준비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은 어떨까요?

늘 걱정과 불안뿐입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살면서

잘 준비하는 사람,

그래서 이 세상의 한 줄기

빛이 되고 있는 사람은

어떠한 걱정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주님께서는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믿음'이라는

형태를 통해 주시기 때문에

불안에 떨지 않습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정말로 걱정 없이

살기를 원한다면,

정말로 자신 있게

이 세상 안에서 살기를 원한다면...

- 생활성서의 소금항아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