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積善은 평화의 福

< 베푸는 삶! >

< 베푸는 삶! >

갓 태어난 인간은

손을 꽉 부르쥐고 있지만

죽을 때는 펴고 있습니다.

태어나는 인간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움켜잡으려 하기 때문이고

죽을 때는

모든 것을 버리고

아무 것도 지니지 않은 채

떠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돌아가는 우리 인생!

어차피 다 버리고

떠날 삶이라면

베푸는 삶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당신이 태어났을 때

당신 혼자만이 울고 있었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미소짓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당신 혼자만이 미소짓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세요.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고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것이 아닐까요?

- 윤기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