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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신앙의 나그네 길

<빈손으로 왔다가 가는 길에>

<빈손으로 왔다가 가는 길에>

옥토의 밭에서

태어나지 못했다고

자갈밭의 서러움을

슬퍼하지 마십시오.

찢어지는 가난을

대물림하며

이름 없는

들꽃처럼 살았더라도

한탄의 신음 소리

내 뱉지 마십시오.

파도치는 바다에서

등대의 불빛 같은

한 사람을 만나서

사랑의 길 걸었다면

행복한 삶입니다.

물질과 명예의 꽃은

화려하게 피었어도

한 순간에 꺾어지는

향기 없는 꽃입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길에

영원한 사랑의 꽃

가슴에 피웠다면 그대,

행복한 사람입니다.

-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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