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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길(平和)

< 소금 대행진과 우리 >

< 소금 대행진과 우리 >

인도의 비폭력 정신적 지도자 '간디'는

20세기의 위대한 인물로 추앙 받았던 일로

그는 61세의 나이인데도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서해안 바닷가로 "소금의 대행진"을 주도함으로서

무저항주의의 극치로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1947년 7월,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되자

그는 78세의 고령인데도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의

융화를 위해 애쓰시다가 반 이슬람 극우파 청년의

총탄에 쓰러졌던 기억을 되돌아보며 6월의 상처와

희망을 되새겨 봅니다.

그는 생전에 국가가 망하는 원인으로

원칙 없는 정치

도덕 없는 상업

양심 없는 쾌락

인격 없는 교육

노동 없는 부

인간성 없는 과학

희생 없는 신앙이라고 하신 말씀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교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표류하는 정책

물질 지상주의

이기심의 팽배

원칙 없는 교육

도덕성의 불감증 등

환경의 오염과 인간의 양심도 오염되고

패권주의적 종횡은 인류의 종언을

초래할 지도 모를 긴장감으로

지구촌은 전운에 휘말리고 있는 듯합니다.

전쟁이냐 ? 평화냐?

공존이냐 ? 공멸이냐? 의 기로에서

평화와 선을 일깨우며

공동선을 이루어 가야 할 때 인 듯합니다.

간디가 거닐었고

우리 성현들이 걸었던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며

화해와 융합의 길로

인류 구원의 십자가를

짊어져야 할 때 인 듯합니다.

촛불이 번지고

평화를 외치며

더불어 살자는

절규의 함성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소금이 되라 하시고

빛이 되라고 하신

말씀에 따라

우리 모두의 자각이 이루어져

평화의 횃불을 밝히며

희생 제물이 되셨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향기를 뿜어내야 할 것입니다.

- 소금 대행진을 되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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