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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女 마더 데레사 님

<캄캄한 어둠의 시간>

<캄캄한 어둠의 시간>

 

슬픈 일이 생기면 나는 어떻해 하나요?

나를 사랑하고 잘 이해하는 사람에게

나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면 도움이 될 거예요.

 

이토록 긴 외로움과 어둠의 시기 동안

마더 데레사가 느낀 고통을

그대로 이해해 준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하지만 마더 데레사 성녀는

몇몇 영적 지도자에게 편지를 섰어요.

그분들은 마더 데레사와 함께 기도하면서

하느님이 어떻해 마더 데레사를 통해

일하시는지 일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오랜 시간이

흐르고 수없이 많은 기도를 한 후에야

마더 데레사와 그분의 영적 지도자들은

왜 마더 데레사가 이런 괴로움을

겪어야 했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그 괴로움은

마더 데레사가 돌보는 사람들이

매일매일 겪는 완전한 가난,

즉 버림받은 존재라는 느낌을

마더 데레사도 온전히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어요.

 

더 주요한 것은

마더 데레사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고통,

즉 모든 사람에게 버림받고

홀로 남은 외로움을

경험할 수 있엇다는 것이었어요.

 

'아니, 이런 게 무슨 은총이라는 거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마더 데레사는

이것이 예수님이 겪은 고통과

우리 모두를 향한 영원한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위대한 사랑의 은총이라고 생각했어요.

 

"처음으로…

나는 어둠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이 이 세상에서 겪으셔야 했던

어두움과 고통의 아주,

아주 작은 일부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 성녀 마더 데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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