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캄한 어둠의 시간>
슬픈 일이 생기면 나는 어떻해 하나요?
나를 사랑하고 잘 이해하는 사람에게
나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면 도움이 될 거예요.
이토록 긴 외로움과 어둠의 시기 동안
마더 데레사가 느낀 고통을
그대로 이해해 준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하지만 마더 데레사 성녀는
몇몇 영적 지도자에게 편지를 섰어요.
그분들은 마더 데레사와 함께 기도하면서
하느님이 어떻해 마더 데레사를 통해
일하시는지 일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오랜 시간이
흐르고 수없이 많은 기도를 한 후에야
마더 데레사와 그분의 영적 지도자들은
왜 마더 데레사가 이런 괴로움을
겪어야 했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그 괴로움은
마더 데레사가 돌보는 사람들이
매일매일 겪는 완전한 가난,
즉 버림받은 존재라는 느낌을
마더 데레사도 온전히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어요.
더 주요한 것은
마더 데레사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고통,
즉 모든 사람에게 버림받고
홀로 남은 외로움을
경험할 수 있엇다는 것이었어요.
'아니, 이런 게 무슨 은총이라는 거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마더 데레사는
이것이 예수님이 겪은 고통과
우리 모두를 향한 영원한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위대한 사랑의 은총이라고 생각했어요.
"처음으로…
나는 어둠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이 이 세상에서 겪으셔야 했던
어두움과 고통의 아주,
아주 작은 일부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 성녀 마더 데레사 -
'聖女 마더 데레사 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통과 기쁨> (0) | 2024.08.03 |
---|---|
< 나의 기도 > (0) | 2024.08.01 |
<그리스도께 복종합시다> (0) | 2024.07.25 |
<마더 테레사 효과> (0) | 2024.06.22 |
<사랑안에서 필요한 것은 끊임없는 열망> (0) | 2024.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