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과 慈悲는 고운 情

<오늘따라 아버지의 말씀이...>​

<오늘따라 아버지의 말씀이...>

오래전 옛날

아버지가 늘 하시던 말씀이

오늘따라 부쩍 귓가에

생생하게 떠오른다.

아버지는 늘 이렇게 말씀하셨다.

"한순아, 한순아,

이 다음에 크거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응?"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배만 부르면

무조건 제일인 줄로만

알던 나는 눈물 어린

어머니의 웃음을

빤히 쳐다보면서

알겠다고 대답만 잘했었는데....

- 이한순의《내 마음에 꽃 한송이 심고》중에서 -

* 저에게도 항상

귓가에 맴도는

아버지의 말씀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음식만 먹으면

이가 상한다.

단단한 음식을

씹을 줄 알아야

이가 튼튼해진다"

중학교 2학년

어린 아들에게

어려운 책을 읽고 밑줄을 긋게

하며 하신 말씀입니다.

그 때는 원망하고

반항도 했으나

결국에는 다시없는

좋은 습관이 되어

오늘의 저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있게 만들었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이

최고의 유산입니다.

'사랑과 慈悲는 고운 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순간 다가오는 사랑도>  (1) 2024.10.25
<사랑의 철학>  (0) 2024.10.21
<사랑이란?>  (1) 2024.10.13
사랑의 처방전  (1) 2024.10.10
<사랑의 말 한마디>  (0)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