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롯의 아내를 기억하여라.>

연중 제32주간 금요일

(루카 17, 32)

<너희는 롯의 아내를 기억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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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고

삶의 마지막

시간이

도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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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으로

시작하여

어리석음으로

사라지는

우리들의 삶이

되지 않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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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어리석음을

이겨내는

힘은

하느님을 믿는

믿음으로부터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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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할 수 없는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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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는

기억해야

할 것을

우리가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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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혜와

삶의 경고는

우리를

삶의 본질로

이끕니다.

​

현재의 삶을

다르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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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신앙인의 모습은

하느님께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는

어리석음을

십자가로

치우는 것입니다.

​

소금기둥이

아니라

십자가입니다.

​

하느님

구원의 여정을

기억합니다.

​

다시 시작되는

하느님을 향하는

믿음과 지혜의

새로운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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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마지막이

구원자이신

하느님과의

기쁜 만남이길

기도드립니다.

​

(한상우 바오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