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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삶(이웃사랑)

<토끼와 거북이>

<토끼와 거북이>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했습니다.

걸음이 빠른 토끼는

느림보 거북이를 앞섰습니다.

앞선 토끼는

거북이를 얕보고

도중에 풀밭에

누워 잠을 잤습니다.

그러다가 그만 지고 말았습니다.

거북이를 얕보고

잠을 잔 토끼도 나쁘지만

잠든 토끼 앞을

살그머니 지나가서

이긴 거북이도 나쁩니다.

"토끼야 일어나!

함께 가는 친구가 되자."

- 신영복 교수의 < 처음처럼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