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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삶(이웃사랑)

< 자연의 혜택 알고 살자 >

< 자연의 혜택 알고 살자 >

자연은

스스로를 조절할 뿐

파괴하지는 않는다.

사람이,

문명의 인간이

자연을 허물고 더럽힌다.

자연은 우리인간에게

아득한 옛적부터 많은 것을

아낌없이 무상으로 베풀어 오고 있다.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

밝고 따뜻한 햇살과

천연의 생수와 강물,

침묵에 잠긴 고요,

별이 빛나는 밤하늘,

논밭의 기름진 흙,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

사랑스럽게 지저귀는 새들의 노래,

그리고 생기에 넘치는 숲.....등등

온종일

주워섬긴다 할지라도

자연의 혜택을 말로는

다할 수 없을 것이다.

자연은 인간에게 있어서

원천적인 삶의 터전이고 배경이다.

자연은 우리 인간에게

영원한 모상일 뿐 아니라

위대한 스승이다.

자연에는

그 나름의 뚜렷한 질서가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의 질서가 있고,

뿌려서 가꾼 대로 거두는

수확의 질서가 있다.

가뭄이 심하면

비를 내려 해갈시키고,

홍수가 나면

비를 멎게 하여 날이 든다.

바람을 일으켜

갇혀 있는 것을 풀어 주고

낡은 것을 떨어뜨리며,

끊임없이 흐르게 하여

부패를 막는다.

밝은 낮에 일하면서

쌓인 피로를 덜기 위해

어둠이 내려 쉬도록 해준다.

이런 고마운 자연을

편리하게만 살려고 하는

약삭빠르고 탐욕스런 현대인들은,

혹심하게 빼앗겨 앓고 있는

자연의 신음 소리를 듣지 못한다.

이런 고마운 자연을

언제 인간들은 깨치고

함께 살아 갈 것인가?

사람아,

지발 '나랑''너랑'같이 살자.

알것니?

- 미상.모셔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