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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女 마더 데레사 님

<나에게 소중한 너>

<나에게 소중한 너>

사람들은 저마다

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창조되었습니다.

그 큰 목적이란

사랑받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서작가들은

하느님께서

예언자에게 하셨던 말씀을

우리에게 전해 줍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사람이다…

너는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이 말은 우리가

하느님께 소중한 사람이며

또한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에게서 사랑받기를

바라신다는 뜻입니다.

"보아라,

나는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겨 놓았다."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분께 소중하다는

기쁜 소식을 선포하려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면 그분은

나를 어떻게 사랑하십니까?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어미가 자식을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겠노라.

너는 나의 두 손바닥에 새겨져 있다."

나는 이 글을 묵상하면서

혼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분의 손에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있구나!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손에 있고,

또 내가 아무리 작다 하더라도,

그분은 그 가운데 있는

나를 보고 계신다.

그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우리가 고통을 당할 때나

혼자 있다고 느낄 때,

혹은 불안에 사로잡혀 있을 때,

이렇게 생각하면,

놀라운 위로를 얻게 됩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손바닥에

새겨져 있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우리가 가장 고통스러워할 때,

그분의 시선은

우리를 응시하고 있으며

우리가 그분에게

소중한 사람임을 기억합시다.

그분은 우리 모두를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거리에서 죽어 가는 사람도

그분에게는 귀한 사람입니다.

백만장자도 그분에게는

귀한 사람입니다.

죄인도 그분에게는

귀한 사람입니다.

이유는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깨달으려면,

우리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진정 기도할 마음이 있다면,

지금 당장 첫걸음을 내디뎌야 합니다.

첫걸음을 내딛기로 마음먹지 않으면,

하느님 면전에 나아가는

마지막 걸음에

우리는 결코 닿지 못할 것입니다.

- 성녀 마더 데레사 < 샘에서 생기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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