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을 선택하라>
세상일에 불평만 가득한 사람에게
삶의 긍정적인 면을 알려주려고
시도하는 일은 별 의미가 없다.
그런 사람에게
감사하는 삶을 알려주려고
얼마나 자주 골머리를 앓았던가.
그러나 어떤 말을 해도
그는 언제나 또 다른 이유를 찾아내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불평을 해댔다.
그래서 나는 불평하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면을 알려주려는 노력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되었다.
오늘 나는 그에게
다른 방식으로 질문을 던져본다.
'당신이 불평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당신이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면서
얻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당신에게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도록
강요하는가?'
이러한 질문 대신,
단순히
"당신이 그렇게 보기 때문이다"라고
말해보기도 한다.
같은 사실을
다르게 볼 수도 있다.
'당신이 그런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원하는 대로
자신의 삶을 바라볼 수 있다.
그런 태도도 물론 인정한다.
그러나 '나'라면 삶을 부정하고
밀어내기보다는
삶을 선택하겠다.
- 안셀름 그륀의 '사는 것이 즐겁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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