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으로 보는 세상>
어린아이는
눈으로 보여진 것만을 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눈으로 보여진 것 외에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삶이 더 성숙해 진다면
보여지지 않은
숨어 있는 세계까지도
볼 수 있게 됩니다.
세상은 눈으로 보여진
세계가 전부는 아닙니다.
눈으로만 보여진 것으로
판단한다면
살벌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세상은 마음으로 봐야 합니다.
그래야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들어져 갈 것입니다.
세상을
마음으로 본다는 것은
눈에 거슬리는 것에 대해
불평하며
손가락질하며,
비판했던 것들이 설혹
바뀌지 않았을 지라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세상은 보여진 상태가 아니라
마음이 문제인 것이지요.
"새가 소리를 냅니다.
그런데 이걸 어떤 사람은
새가 운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새가
노래한다고 합니다.
같은 소리를 들어도
어떤 사람에게는
우는 걸로 들리고
어떤 사람에게는
노래하는 것으로 들립니다.
제게 좋은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제가 하는 말을
좋게 듣습니다.
그러나 제게 좋지 않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제가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좋게 듣지 않습니다.
마음대로 듣습니다.
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도 좋게 보입니다.
실수를 하는 것까지도 말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에 대해
좋지 않은 마음을 갖고 있으면
웃는 것도
가증스럽게 보입니다.
허리를 굽혀 인사는 것도
위선으로 보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보입니다. "
- (조현삼 / 파이프 행복론 p279 / 김영사 2004 )
마음의 넓이만큼
마음의 깊이 만큼
세상이 보여지는 것입니다.
세상이 좁다는 것은
세상이 무질서하다는 것은
그것은 세상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문제이지요.
- 내 영혼의 비타민 박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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