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積善은 평화의 福

광주 ‘젊은이 따순밥집 및 공방’ 축복 광주 ‘젊은이 따순밥집 및 공방’ 축복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광주관구 옥현진 대주교와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광주관구장 이순진 수녀가 봉사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대교구 홍보실 제공 ‘사랑의 밥 한 끼, 2000원의 행복’ ​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가 운영하는 ‘젊은이 따순밥집 및 공방’ 축복식이 11월 3일 광주시 남구 오기원길6 버들숲 어울림센터에서 광주대교구장 옥현진(시몬) 대주교 주례로 열렸다. ​ 센터 2층에 자리한 젊은이 따순밥집은 지난해 11월부터 젊은이 등 지역 주민에게 한 끼 2000원에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평일 오전 11시30분부터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문을 연다. 센터 1층에는 휴식이 필요한 청년과 주민들을 위한 공방 찻집도 운영되고 있다. ​ 옥 대주교는 축복미사 강론.. 더보기
†그리스도인이 실천해야 할 사랑(자비)​ †그리스도인이 실천해야 할 사랑(자비) ​ ㅇ 물질적 자비 일곱 가지 ㅇ 1. 굶주린 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는 일 2. 목마른 이들에게 마실 것을 주는 일 3. 헐벗은 이들에게 입을 것을 주는 일 4. 집 없는 이들에게 머무를 곳을 제공하는 일 5. 병자를 방문하는 일 6. 감옥에 갇힌 이를 찾아보는 일 7. 죽은 이를 땅에 묻어 주는 일 ​ ㅇ 정신적 자비 일곱 가지 ㅇ 1. 의심하는 이들에게 믿음을 주는 일 2. 모르는 이들에게 가르쳐 주는 일 3. 죄짓는 이들을 충고하는 일 4. 괴로워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일 5. 마음 아프게 하는 이들을 용서하는 일 6. 귀찮게 구는 이들을 인내로이 참아 주는 일 7. 산 이와 죽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 ​ ※주님의 말씀※ ㅇ누구든지 자선을 베풀면 그 자선은 .. 더보기
< 손 벌리는 하느님 > ​ 나에게 누가 손을 벌리면 주어야 한다 ​ 돌아옴 바라지 말고 무조건 주어야 한다 ​ 그냥 주지 말고 사랑으로 주어야 한다 ​ 하느님이 세상을 나에게 거저 주셨으니 나도 손 벌리는 하느님에게 나를 주어야 한다 ​ -신구비에서.. ​ 더보기
< 나눔의 실천? > ​ ‘가진 이가 못 가진 이를 돕는 것은 자선(사랑)이 아니라 의무이다.' ​ 네 것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사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이의 것을 그에게 되돌려 주는 것뿐이다. ​ 왜냐하면 모든 이가 함께 쓰도록 주어진 것을 네가 독차지하였기 때문이다. ​ 재화(財貨)는 모든 사람의 것이지 부자들만의 것이 아니다. ​ - 성 암브로시오. ​ 더보기
< 정답을 가르쳐 주는 시험? > ​ 세상에서 많은 시험을 보면서 살지만 정답을 가르쳐 주면서 시험을 치르는 선생은 없다.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정답을 미리 말씀해 주시고 우리가 살아가도록 해주셨는데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마태오 25,40)이라는 말씀이다. ​ 이 말씀으로 최후의 심판 기준을 삼으시겠다는 것이다. ​ 나눔은 이웃을 사랑의 눈으로, 사랑의 마음으로 볼 줄 아는 이라야 이웃을 도울 수 있다. ​ 더하기. 곱하기 삶에서 빼기. 나누기 삶으로 살아야... 나눔의 인정이 생긴다. (측은지심),(동정심),(자비심) ​ 더보기
이웃 사랑의 마중물 되고 선종한 심한수 다미아노 이웃 사랑의 마중물 되고 선종한 심한수 다미아노 2017년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소개받은 성금과 전재산, 장기 기증 요청도움 준 이들에게 감사 전하며 선종 ​ 대전교구 사회복지국장 노승환 신부가 본인의 재산을 모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심한수씨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심씨는 노 신부를 만난 다음 날 선종했다. 노승환 신부 제공 ​ “지금까지 받은 사랑이 죄송하고 또 죄송할 따름입니다. 적은 돈이지만 저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돕는 데 보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대장암으로 투병하다 지난 6월 20일 하느님 품에 안긴 고 심한수(다미아노, 대전교구 신탄진본당, 56세로 선종)씨가 옆에서 돌봐주던 상담사 이명숙(마르첼리나)씨에게 선종 전 보낸 문자다. ​ 본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더보기
나눔의 실천? 나눔의 실천? ​ 가진 이가 못 가진 이를 돕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의무이다. ​ 네 것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사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이의 몫을 그에게 되돌려주는 것 뿐이다. ​ 왜냐하면 모든 이가 함께 쓰도록 주어진 것을 네가 독차지하였기 때문이다. ​ 재화(財貨)는 모든 사람의 것이지 부자들만의 것이 아니다. ​ - 성 암브로시오 ​ ​ 더보기
< 신앙인의 자선 > ​ 대림 제3주일은 한국교회가 정한 자선주일이다. 한국교회가 대림시기에 이 뜻 깊은 주일을 정한 것은 주님을 맞아들이는 행위와 사랑 실천이 불가분의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 자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성 바오로 사도의 말에 따르면 모든 법은 사랑으로 요약된다(로마 13, 8~10). 심지어 사랑 그 하나만 있다면 인간의 모든 활동은 종교적 특성을 가질 수 있고 예배 행위가 될 수 있다(야고 1, 26~27). ​ 문제는 이러한 애덕 실천이 영성 생활(영적 성장)의 테두리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신앙인들이 자선 행위를 어려운 이웃에게 단순히 물질적 정성을 전달하는 것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 신앙이 없는 이들도 어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