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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이다 비나이다

교황. 가정에서 묵주기도를 드립시다. 더보기
사랑하며 기도하며 #1. 침묵 더보기
미움은 단 1%로도 완벽하다 더보기
< 내 하루가 기도이게 하소서 > ​ 영원에서 영원으로 오늘 하루 귀한 하루 당신 허락하여 펼쳐주신 이 소중한 하루 ​ 눈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작은 일에서나 큰 일에서나 ​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끝마치는 살아 숨 쉬는 모든 시간과 삶 전체가 ​ 기쁨으로 봉헌되는 주님의 날이 되게 정결히 바쳐지는 산 제사이게 하소서. ​ 생명의 빛이신 당신께 당신 허락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 그러기에 오늘 이 순간 살아 있음이 기적 같아 눈물겨운 감사로 이어지는 새날이기에 ​ 두 무릎팍이 낙타 무릎팍이 되듯 기도의 제단을 쌓는 내 하루하루가 ​ 일생의 경건한 마지막날 같이 주님의 뜻 외면하지 않는 ​ 마음과 뜻과 행동이 일치되는 십자가의 아픔으로 승화하는 복음적 삶으로 ​ 능력의 주, 성령의 힘.. 더보기
(30)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정규한 신부와 함께하는 기도 따라하기] (30)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 ■ 성경 구절: 요한 20,24-29 예수님과 토마스 ​ ■ 청할 은총: 예수님의 큰 영광과 기쁨에 힘입어 나도 한없이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 ■ 기도 요점: ​ 1. 자기 자신만 빼놓고 예수님께서 발현한 사건에서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25절)라고 다른 제자들이 말할 때 토마스가 얼마나 섭섭했을까를 상상해봅니다. 그 섭섭함이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25절)라고 강한 부정을 하는 것은 아닐까를 생각해보며, 나도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를 숙고해봅니다. 또한 토마스는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확인해보라는 말을 듣자마자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주님이심을 고백하듯 .. 더보기
우리의 삶을 위한 기도(祈禱) 우리의 삶을 위한 기도(祈禱) ​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꽃 같은 인품(人品)의 향기(香氣)를 지니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 늙어 가더라도 지난 세월에 너무 애착(愛着)하지 말고, 언제나 청춘의 봄 날로 의욕(意慾)이 솟아 활기가 넘치는 인생을 젊게 살아가게 하소서~ 지나간 과거(過去)는 모두 아름답게 여기고 앞으로 오는 미래(未來)의 시간표마다 아름다운 행복의 꿈을 그려 놓고 매일 동그라미 치며 사는 삶으로 인생의 즐거움이 넘치게 하소서~ ​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에서 우러난 근심없는 시간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그게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게 하소서~ ​ - 좋은 글 중에서 - 더보기
(29)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29)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 성경 구절: 요한 20,11-18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나타나시다. ​ ■ 청할 은총: 부활하신 생명의 승리에 찬 우리 주 그리스도의 영광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 ■ 기도 요점: ​ 1. 마리아 막달레나가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을 때 그녀와 함께 옆에 있어 봅니다. 그녀와 함께 같은 감정을 가져봅니다. 그녀의 슬픔을 음미하며 어떤 종류의 슬픔일까 생각해봅니다. 감정적인 슬픔은 다시 보지 못한다는 슬픔이고 옆에 없다는 슬픔입니다. 또 다른 슬픔은 영적인 슬픔으로 하느님께 가까이 가는 방법을 더 이상 들을 수 없고 체험할 수 없다는 슬픔입니다. 우리는 감정적인 슬픔에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넘어 영적인 슬픔으로 가야함을 숙고해봅니다. ​.. 더보기
(28)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정규한 신부와 함께하는 기도 따라하기] (28)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 ■성경 구절: 요한 13, 1-20. 34-35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다. ​ ■ 청할 은총: 예수님께서 나의 죄 때문에 수난을 당하신다는 것에 대한 슬픔과 연민과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는 은총과 예수님을 더욱 친밀하게 알고 사랑하여 믿음과 용기를 갖고 그분을 따를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 ■ 기도 요점: ​ 1. 예수님은 사랑에 넘쳐, 물에 담긴 대야와 수건 몇 장을 가져오십니다. 그분은 겉옷을 벗으시고 우리 앞에 서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으셔서 나의 두 발을 씻기기 시작하십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5절)는 예수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제자들과 함께 나도 발씻김을 받을 준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