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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맑힐 물

생태적 삶을 추구하는 영성 - 이현주 목사​ 생태적 삶을 추구하는 영성 - 이현주 목사 ​ 왜? 영성,영성... 하는가? ​ 영성이라는 말이 최근에 와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우리가 두통을 앓기 전에는 머리가 거기 있는지 없는지 생각지 않습니다. 눈이 아프기 전에는 눈이 있는지 없는지 별로 생각도 않고 사는데 눈이 아프게 되면 눈에 대해서 많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 원래 영성이라는 단어도 삶의 내용과 방법들이 건강할 때에는 말하지 안아도 됩니다. 많이 병들어서 문제가 생기니까 굳이 저마다 '영성''영성'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영성이라는 말이 있으면 '육성'이라는 말도 있어야 할텐데 아직 못 들어보았습니다. 영이라는 말하고 아무래도 대비되는 것을 생각해 보면 물질, 혹은 육이 될 것입.. 더보기
<힘들어 하는 그대에게>​ ​ ​ 자! 힘을 냅시다! ​ 날개가 없어 날수 없다는 문제 때문에 비행기란 답이 나오고... 빨리 달리고 싶다는 문제 때문에 자동차란 답이 나온 것 처럼... 삶에서 문제나 곤란은 당신을 향상 시켜 주는 손님 입니다. ​ 인생에 극복하지 못할 문제나 곤란은 없는 것 입니다. 문제는 오직 풀라고 나온 것이고 답은 이미있는 것 입니다. ​ 삶에서 피할수 없는 문제라면 겁내지 말고 오히려 즐기십시요. ​ 삶에서 문제나 곤란이란 결코 불행한 일은 아닙니다. 삶에서 가장 커다란 적은 정신력의 나퇴나 나약일 것입니다. ​ 인생의 행로에 있어서 여러가지 길이 있다고 한다면 대체로 사람들은 안이한 길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 그런데 잘 보면 좀더 험악한 길이 진실은 그 사람의 정신의 향상을 달성하는 통로가 되는 것을.. 더보기
< 오늘 마실 샘물 > ​ 육체의 움직임을 멈춘 순간에도 우리의 마음은 계속 달립니다. ​ 우리가 귀를 기울이지 않아도 우리의 마음은 계속 재잘거립니다. ​ 마음의 수다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중요합니다. ​ 그렇게 해야만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될 수 있고 또 마음을 잠재울 수 있으니까요. ​ 마음의 재잘거림이 나쁘다는 의미도, 그것을 용납해선 안 된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 다만 그러한 소음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그 소음의 부정적인 효과를 줄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 - 스탠 수녀 - ​ 비 내리는 오후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불멸을 꿈꾼다. ​ - 수잔 어츠 ​ 더보기
< 영혼의 샘터 > ​ 광야 같은 인생길을 여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갈증을 느끼며 목말라 합니다. ​ 그리하여 각자 자신의 갈증을 해갈 하기위해 광야 같은 인생길을 끝없이 방황하며 사랑에, 돈에, 학문연구에, 사업에, 취미생활에, 쾌락에, 모든 관심을 기울이며 목말라 합니다. ​ 그러나 추구하는 것이 어떤 것이 되었든 그것에서 일시적인 만족은 얻을 수 있으나 참 만족은 얻을 수 없고 영원히 안식할 수도 없습니다. ​ 인간의 목마름의 근본은 영혼에 있으며 영혼의 갈증을 해갈 할 때 참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서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요한복음7장38절)고 말씀하십니다. ​ 누구든지 영혼의 갈증을 느끼.. 더보기
<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 ​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 나의 마음을 풀어 한편의 詩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 ​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서도 ​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 맑은 마음으로 이토록 아름다운 사랑을 담을 수 있는 내영혼에 감사하며 살렵니다. ​ - 에서. . 더보기
(9) 사목자인가 사육자인가 [홍성남 신부의 ‘신약성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9) 사목자인가 사육자인가 양떼 이끄는 사목자, 올바른 방향으로 신앙인 이끌어야 신의 대리자 자처하는 이들 벌 받는다는 공포심 자극해 사목자 숭배하도록 양떼몰이 신에게 다가가는 방법은 기도 불안·강박 넘어 자유 얻어야 종교를 믿는 사람을 이끄는 일을 ‘사목’이라 하고 사목을 하는 사람들을 사목자 혹은 목회자라 부른다. 목자가 양을 치듯 신앙인을 돌본다는 의미다. ■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면서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사람 낚는 어부’ 같은 사목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회에서는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가정이야말로 가장 바람직한 공동체인 듯이 말합니다. 그러나 수많은 상담사례들을 보면 모든 문제의.. 더보기
< 영혼의 길 > 그에게 영혼은 항상 귀찮은 존재였습니다. ​ 그가 말을 할 때마다 꼭 참견하여 말리고, 생각하게 하고, 또 옳고 그른 것을 따지게 만들었습니다. ​ 친구와 시비가 있을 때 영혼이 말했습니다. “미안하다고 먼저 용서를 비십시오.” ​ 그러나 그는 화를 내며 소리쳤습니다. “안 돼. 그럼 내 자존심은 어떻게 되라고.” ​ 권력 다툼이 있을 때도 그는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꼭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때 영혼이 나서서 말했습니다. “비겁한 짓은 하지 말고 정당하게 싸우십시오.” ​ 그는 버럭 화를 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언제나 나는 패배자가 된단 말이야!” ​ 그래도 진실은 끝내 이기는 것이라며 영혼이 말렸습니다. ​ 어느날 악마가 그를 유혹했습니다. 그때도 영혼이 그를 막았.. 더보기
< 오늘 마실 샘물 > ​ 누구나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그것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옷차림을 하고, 다르게 행동하고, 다른 신념을 가지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 군대에서나 그 외의 협력이 필요한 일에서처럼 통일성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두드러진 행동을 하라는 의미도 아닙니다. ​ 그것은 우리 내면의 지혜에 귀 기울이고, 우리 자신의 고유함을 깨닫고, 나름대로의 박자에 맞추어 행진하라는 의미입니다. ​ - 스탠 수녀 - ​ 보조를 맞추어 걷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그가 자기만의 북소리를 듣기 때문입니다. ​ 그로 하여금 그가 듣는 음악에 맞추어 걷게 하라. 그 박자가 평범한 것이든 독특한 것이든 상관하지 말라. ​ - 헨리 데이빗 소로우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