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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 받는 길

< 재의 수요일 찬미가 > ​ 독서기도 찬미가 복되신 은총의때 맞이했으니 주님이 주신때라 빛을발하네 범죄로 병든세상 고쳐주시려 절제의 귀한명약 처방하셨네 ​ 주님의 영광스런 빛이보이니 고마운 구원의날 밝아오누나 영혼은 범한죄로 상처심해도 재계의 명약으로 치유되리라 ​ 우리의 몸과마음 절제하오니 하느님 우리노력 도와주시어 보람찬 현세생활 마친뒤에는 영원한 부활기쁨 맞게하소서 ​ 자비론 삼위일체 하느님이여 만물이 당신기려 흠숭하오며 우리도 용서받아 새사람되고 기쁨의 새노래를 부르나이다. 아멘. ​ 아침기도 찬미가 정의의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마음의 어두움을 몰아내시고 찬란한 덕행의빛 찾아오도록 이땅에 새아침을 열어주소서 ​ 은총의 사순시기 열어주시고 마음에 참회정신 박아주시며 자비로 죄인들을 참으셨으니 이.. 더보기
<설>-찬미가 -찬미가 ​ 독서기도 찬미가 영원히 살아계신 하느님이여 생명의 유일하신 샘물이시니 마땅히 죽어야할 우리이오나 불쌍한 죄인들을 굽어보소서 ​ 성부는 인간의죄 벌하시려고 범죄한 사람들이 흙에돌아가 사람이 흙이되어 속죄하도록 죽음을 죄의벌로 언도하셨네 ​ 당신이 인간에게 심어주옵신 숨쉬는 생명만은 영원하도록 불사의 씨앗으로 섭리하셨기 영원한 세상에도 남아있도다 ​ 이것은 우리희망 위안이오니 주시여 우리모두 살아나리다 첫째로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여 우리를 당신께로 끌어주소서 ​ 생명의 그나라를 차지하도록 우리의 죽은형제(자매) 받아주소서 주님을 굳이믿은 종이었으며 성령의 기름바름 받으셨도다 ​ 우리도 찬류세상 하직할때에 생명의 그나라를 허락하소서 시작과 마침이신 우리주님께 영원히 찬미찬송 드리나이다. 아멘. ​.. 더보기
주님 공현 대축일 찬미가 주님 공현 대축일 찬미가 ​ 제1저녁기도 찬미가 주님을 열렬하게 찾는이들아 눈들어 저높은곳 우러러보라 거기서 끝도없는 영광의표지 누구나 어렵잖게 발견하리라 ​ 그빛살 고운맵시 뛰어난별이 태양의 빛살보다 뛰어난별이 이땅에 하느님이 내려오시어 스스로 인간되심 알려주었네 ​ 태양이 떠오르는 동방의나라 놀라운 학식지닌 박사들이라 천문학 배워익혀 알아보았네 임금님 알릴깃발 알아보았네 ​ 별들을 호령하며 지배하는분 그앞에 하늘마저 두려워떨고 빛살과 창공마저 복종하나니 이렇듯 위대한분 뉘시오니까 ​ 우리는 빛나는분 찾아왔노라 혼돈도 저하늘도 있기그전에 맨처음 계시었던 분이시로다 한없이 높고높은 분이시로다 ​ 온누리 만백성의 임금이시다 유다 민족들의 임금이시다 선조인 아브라함 그자손에게 세세에 약속되신 분이시로다 ​ .. 더보기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찬미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찬미가 ​ 제1저녁기도 찬미가 주님은 천지창조 있기도전에 성부의 품안에서 태어나시고 과거와 현재에서 미래에까지 만물의 시작이며 마침이시네 ​ 오만한 원조들이 죄를범하여 만민을 묻어버린 구렁속에서 덧없이 죽을육신 모습지니어 영원한 구원의길 열어주셨네 ​ 한없이 복되어라 예수님탄생 동정녀 잉태하여 해산하시니 구세주 아기예수 탄생하시어 구원의 기쁜소식 전해주셨네 ​ 옛적에 예언자들 찬미받으며 충실히 예언서에 약속되신분 이제야 약속대로 탄생하시니 만물아 모두함께 찬미드리세 ​ 성부의 크신영광 높이기리며 동정녀 그몸에서 나신성자와 위로자 성령께도 영원한영광 드높이 찬미노래 부르오리다. 아멘. ​ 제1후끝기도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 더보기
2022년 안녕하십니까? 2022년 안녕하십니까? 매년 이맘때쯤이면 수북한 성탄 카드에 꾹꾹 눌러쓰는 손글씨로 인사를 전하는 것이 한 해의 마지막 행사였습니다. 언젠가부터는 이메일로, 또 언젠가부터는 더 쉽고 빠른 메시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편한 안부 인사에 더 익숙해졌습니다. 혹여 제 마음도 그렇게 빠르고 가벼워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11월부터 새로 시작한 일을 자리 잡는다는 핑계로 올 연말에는 많은 분에게 인사도 건네지 못한 채 성탄이 지나가 버렸네요. “스노우볼 안에 갇혀 있는 것 같아요.” 눈이 펑펑 오던 그날, 창밖을 한참 쳐다보던 친구가 제게 던진 한 문장이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얼마 만에 보는 함박눈이었는지요. 눈이 많이 온다던 그날, 전날 저녁 자기 전부터 ‘눈 쓸어야겠다, 길 미끄러우면 어쩌지, 지붕.. 더보기
[사설] 형제애 실현으로 이 세상에 평화를 [사설] 형제애 실현으로 이 세상에 평화를 ​ 매년 1월 1일은 세계 평화의 날이다. 교회는 이 날을 기념하며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지상의 평화 실현에 적극 동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 제56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를 통해 “책임과 연민의 정신으로 우리 세상의 도전들을 직면하고, 공동선 추구에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전 세계는 여전히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라는 감염병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사회와 경제 질서 안에 있던 균열을 키웠고, 모순과 불평등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수많은 무고한 이들을 희생시키고 있으며, 곡물 부족과 에너지 가격 상승은 가뜩이나 고통을 겪고 있는 가난한 이들을 더 큰 어려움.. 더보기
12월 24일 찬미가 12월 24일 찬미가 ​ 독서기도 찬미가 만민의 구세주여 어서오시어 동정녀 해산함을 보여주소서 온세상 이를보고 놀라겠지만 하느님 업적이니 당연하도다 ​ 인간의 자연본능 뛰어넘어서 크고도 신비로운 천상힘으로 하느님 말씀께서 사람되시어 태중의 아드님이 태어나셨네 ​ 동정녀 잉태하여 만삭이어도 동정의 영광만은 간직한채로 성덕의 높은깃발 밝게빛나고 하느님 성전안에 거처하시네 ​ 신이요 사람이신 위대한예수 당신의 신방에서 나오시옵고 임금님 궁궐에서 행차하시어 힘차게 당신길을 가시옵소서 ​ 영원한 아버지와 같으신주님 한없는 당신능력 드러내시어 나약한 인간본성 고쳐주시고 빛나는 인간승리 거두옵소서 ​ 당신의 말구유도 빛을발하고 한밤도 새로운빛 발산하나니 밤이라 어두움이 끼어들세라 믿음의 밝은광명 밝혀주소서 ​ 사랑의.. 더보기
12월23일 찬미가 12월23일 찬미가 ​ 독서기도 찬미가 만민의 구세주여 어서오시어 동정녀 해산함을 보여주소서 온세상 이를보고 놀라겠지만 하느님 업적이니 당연하도다 ​ 인간의 자연본능 뛰어넘어서 크고도 신비로운 천상힘으로 하느님 말씀께서 사람되시어 태중의 아드님이 태어나셨네 ​ 동정녀 잉태하여 만삭이어도 동정의 영광만은 간직한채로 성덕의 높은깃발 밝게빛나고 하느님 성전안에 거처하시네 ​ 신이요 사람이신 위대한예수 당신의 신방에서 나오시옵고 임금님 궁궐에서 행차하시어 힘차게 당신길을 가시옵소서 ​ 영원한 아버지와 같으신주님 한없는 당신능력 드러내시어 나약한 인간본성 고쳐주시고 빛나는 인간승리 거두옵소서 ​ 당신의 말구유도 빛을발하고 한밤도 새로운빛 발산하나니 밤이라 어두움이 끼어들세라 믿음의 밝은광명 밝혀주소서 ​ 사랑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