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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곰삭한 맛

< 다시 >

 

< 다시 >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새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들어 있다.

사람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 박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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