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샘 기도 >

< 오늘의 말·샘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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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여라.

~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 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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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가난을 살게 하소서.

당신을 이미 차지한

까닭에 더 이상

아무 것도

차지할 것이 없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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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할 줄을 알게 하소서.

가엾이 여기는 당신의 마음에

제 가슴이 찔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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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해 지게 하소서.

당신의 품에 안겨

다독거려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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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움에 주리고

목말라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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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음료인 당신께

맛 들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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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를 베풀게 하소서.

측은히 여기는

당신의 마음을 선사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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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을 깨끗하게 하소서.

당신의 손길에

매만져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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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해 일하게 하소서.

당신 손이

저를 이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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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움 때문에

모욕을 받으면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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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는

주님의 것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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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복된 삶이 제게는

참된 행복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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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근 신부 강론 양주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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