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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맑힐 물

하느님께 바치는 가장 아름다운 노래, 시편!(9월 4일)

 

하느님께 바치는 가장 아름다운 노래, 시편!

저의 반석, 저의 구원자이신 주님,

제 입으로 드리는 말씀, 제 마음속 생각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

- 시편 19.15

말은 씨앗의 껍질이고 생각은 그 알맹이입니다.

우리에게는 둘 다 필요하지요. 껍질이 튼튼해 보이는

씨앗도 알맹이가 썩어 있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말도 그러합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속속들이 다 아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분과 이웃에 대한 감사와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사람들의 힘을 북돋아 주는 친절한 말을

우리 입에 담아 주시도록 그분께 간청해야 합니다.

주님, 저의 말과 생각을 주님께 합당한 것으로 바꾸어 주소서.

- 매일 믿음이 깊어지는 시편 묵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