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보 김수환 추기경

< 작은 마음 >

< 작은 마음 >

작은 마음은

예수님의 마음이지요.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작은 마음을 지니고

사는 어린이들은

꽃 한 송이를 보아도

그 꽃을 지으신

하느님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하느님은

이런 마음을 가진

어린이들을

기쁨으로

가득 채워 주십니다.

모두를 사랑하고

언제나 감사하여

기도하는 어린이들은

세상을 아름답게 수놓은

예쁜 꽃들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의 마음을

더욱 닮아

세상을 곱게곱게

물들이셔요.

- 김수환 추기경 <바보가 바보들에게>에서

 
 

'바보 김수환 추기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0) 2024.04.19
<광야의 유혹>  (0) 2024.04.15
<인생의 참된 가치>  (0) 2024.04.05
<작은 몸짓으로 사랑을>  (0) 2024.04.04
<하느님과 인간의 혈맹>  (0)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