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積善은 평화의 福

< ‘작은 이’란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다 >

< ‘작은 이’란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다 >

† 그러면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 25,40)

그대에게

복음의 ‘그날’은

선택의 날입니다.

임금님은 자신의

오른쪽과 왼쪽에

사람들을 갈라 세웁니다.

준비된 나라로

함께 갈 사람들과

선택에서 제외되는 이들입니다.

기준은 단순합니다.

이웃을 어떻게

대했느냐는 것입니다.

이웃의 ‘작은 이들’에게

어떤 처신을 했느냐는 것이

판단의 기준이었습니다.

‘작은 이’는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가족이든 이웃이든

내가 책임질 사람입니다.

그들을 ‘모른 체했으니’

나도 너를 모른 체한다는 게

주님의 말씀입니다.

굶주리고 목마른

‘작은 이들’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사는 것이 두려운 이들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는

것이 될는지요?

희망 외에 대안은 없습니다.

그들에게 희망의 말과

희망의 몸짓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감옥에 갇힌 ‘작은 이’는

부정적 시각에

사로잡힌 이들입니다.

먼저 그 대상이

‘내 자신’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스스로를 편견과

열등의식의

감옥에 가두고 있다면

빨리 그곳에서

나오라는 말씀입니다.

인생의 완성은

주님께서 도와주셔야

가능합니다.

종말의 구원 역시

그분께서 허락하셔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언제라도 사랑하며

사는 일입니다.

내가 책임져야 할

‘나의 작은 이들’을

그분처럼 사랑하며

사는 일입니다.(두올)

- 까따꿈바 묵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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