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기념일.
"목자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마태 9, 36)
모든 고을과
마을을 찾아가시는
예수님의
뜨거운 열정같은
사랑입니다.
열정이 있기에
복음의 뜻은
언제나
낡지 않고
새롭기만 합니다.
새로워지는
사랑은 가르치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합니다.
복음을
선포하다 보면
어느새
사랑은 수확의
참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그런데
사랑을 수확할
일꾼들이
적습니다.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는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더러운 영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쫓아냅니다.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줍니다.
길 잃은 양들의
목자가 됩니다.
강렬한 실천의지가
새로운 탄생으로
이어집니다.
하늘 나라가
정녕 가까이 왔음을
제자들의 기쁜 삶으로
선포하게 하십니다.
가까이 온
기쁜 소식은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세웁니다.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해 줍니다.
마귀들을
쫓아냅니다.
이러한 권한은
주님께
거저 받은
것들입니다.
하늘 나라의
기쁜 소식은
댓가를 바라지 않고
거저 주는 행복입니다.
거저 받은 것을
거저 주는
새 마음과
새 뜻입니다.
끝까지 실천하는
이들이 누리게 되는
수확의 기쁨입니다.
기가 꺾인
양들에게
필요한 것은
목자의 뜨거운
사랑입니다.
대림시기는
더더욱 참된
실천이 필요한
때입니다.
사랑의 참된 방향은
참된 실천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오늘의 福音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인간은 풀이요, 그 영화는 들의 꽃과 같다 (0) | 2022.12.06 |
---|---|
< 중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 (0) | 2022.12.05 |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기념일 (0) | 2022.12.02 |
< 예수님을 믿는 눈먼 두 사람의 눈이 열렸다 > (0) | 2022.12.02 |
기도 생활, 영적 생활에 충실했다면, 반드시 열매가 필요합니다! (0) | 2022.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