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과 慈悲는 고운 情

<사랑>

<사랑>

봄 물보다 깊으니라

가을 산 보다 높으리라

달보다 빛나리라

돌보다 굳으리라.

사랑을 묻는 이 있거든

이대로만 말하리.

- 한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