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자가의 예수님

십자가를 볼 때마다
나는 괴로웠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 모습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아팠습니다
그래서 나는 기도했습니다
"주님! 이제는
십자가에서 내려오십시요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괴롭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나에게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죄 때문에 나는
내려갈 수가 없구나"
"아아, 주님!
이 죄인을 용서하소서"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詩, 곰삭한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복> (0) | 2025.04.06 |
---|---|
<4월의 시 모임> (0) | 2025.04.02 |
아침을 깨우는 부엌 불 (0) | 2025.01.23 |
새해 (0) | 2025.01.23 |
<나는 살고 있다.> (0) | 2025.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