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이 들려 주는 茶詩>
차 한 잔은 목과 입을 축여 주고
두 잔을 마시면 외롭지 않고
석 잔째엔 가슴이 열리고
네 잔은 가벼운 땀이나 기분이 상쾌해지며
다섯 잔은 정신이 맑아지고
여섯 잔은 신선과 통하며
일곱 잔엔 옆 겨드랑이에서 맑은 바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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