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2022년 12월 31일 성탄 팔일 축제 제7일

(요한1서2.18-21.요한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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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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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밖에 없는

참빛이

사람이

되시어 이 땅에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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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소명은

모든 사람을

비추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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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향할때

사람은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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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빛의 삶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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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빛처럼 어둠을

밝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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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차가운 손을

잡아주시며

다시 사랑을

깨닫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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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심장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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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몰아내시고

그 자리에 공동체를

만드시는 빛의

주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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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을

믿습니다.

​

빛을 통하여

삶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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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살아갈 사랑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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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삶이

아니라 새로운

삶으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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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것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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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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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순간들이

은총이고

사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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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듯이

새날이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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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쁘게

더 행복하시길

빛이신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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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존중의 빛이

사랑의 빛이

우리를 비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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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다운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을

기도로 봉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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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바오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