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은 살 만한 가치가 있다 >

< 아직은 살 만한 가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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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은

병약한 사람의 입장에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은

낮은 사람의 입장에서,

부유한 사람은

빈한한 사람의 입장에서,

고용주는 고용인의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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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현실이

어렵고 슬프다 생각되는 사람은

50년대 60년대,

지금보다는

더 어렵고 힘들게 살던

여러분 부모님들의

입장으로 바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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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제인가는

당신의 지금의 처지와

입장이 더 나쁘게 바뀔 수도 있음을...

한 번쯤 가정(假定)해 보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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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면,

그 곳에는 다시 새롭고 신비로운

풍경이 있고

잃어버렸던 '꿈'이 있고

어린 시절 순수했던

동심(童心)의 세계가 있고

인간 본연(人間 本然)의

삶의 모습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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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풀리지 않아

애태우는 어려운

문제의 해결책이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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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는 풍경 속에서는

그래도, 아직은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세상과

여유와 용기와 웃음과 정(情)을

분명히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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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가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