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 곱씹어 깨치기

<좋은 생각만 가지고 사세요> ​사람은 누구나자기중심(自己中心)에소중(所重)한 무엇인가를 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어떤 이는 슬픈 기억(記憶)을품고 살아갑니다.​어떤 이는 서러운 기억(記憶)을 품고 살아갑니다.​어떤 이는 아픈 상처(傷處)를안고 평생(平生)을 살아갑니다.​그러나 어떤 이는 아름다운기억(記憶)을 품고 살아갑니다.​기쁜 일을 즐겨 떠올리며 반짝이는 좋은 일들을 되새기며 감사(感謝) 하면서살아갑니다. ​사람의 행복(幸福)과 불행(不幸)은 바로 여기에서 결정(決定)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기쁨과 슬픔 만족(滿足)과 불만(不滿) 중 어느 것을 마음에 품느냐에 따라행복(幸福) 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불행(不幸) 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입니다.​맑고 푸른 하늘을 가슴에 품고 살면 됩니다아.. 더보기
광기에 빠진 역사 속 폭군이 이러했으리라 [박현 칼럼] 광기에 빠진 역사 속 폭군이 이러했으리라 [박현 칼럼]​12.12쿠데타 45돌이 되는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3일 비상계엄 선포는 “입법 폭거를 일삼고 오로지 방탄에만 혈안되어 있는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려 했던 것”이라며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제공과대망상과 편집증적 증상을 보이는 최고권력자의 위험천만한 말과 행동으로 전 국민이 정신적 트라우마를 앓고 있다. 3일 밤 느닷없는 비상계엄 발표로 충격에 빠진 국민들은 12일엔 독기 가득한 29분짜리 궤변을 들어야 했다. ​국회의원들을 국회 본회의장에서 끌어내고, 정적들을 체포하라고 그가 직접 지시했다는 진술들이 군.. 더보기
한강의 ‘언어’와 계엄​ 한강의 ‘언어’와 계엄​김광호 논설위원​한강 작가가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문학상을 수상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연결한다.”​한강 작가가 10일 노벨 문학상 수상 후 연회 연설에서 밝힌 소감이다. ‘사유하는 존재’ 인간은 언어로 표현되고 기록된다. “생각이 자라나는 영혼의 피”(비트켄슈타인)인 언어는 기록으로 남아 시공을 초월해 인간을 잇는다. ​연결된 언어는 인간을 각성시키고, 그 힘 앞에서 어떤 거짓도 무력하다. 인간은 ‘말’로 이루어져 있다.​비상계엄 그날(3일) 밤 시민들은 연결된 인간의 힘이 얼마나 강인.. 더보기
[현장 돋보기] 난자 냉동을 권하는 사회 [현장 돋보기] 난자 냉동을 권하는 사회 ​저출산과 저출생, 무엇이 다를까? ‘출산’은 ‘아이를 낳음’이고, ‘출생’은 ‘세상에 나옴’이다. ‘저출산’으로 불려 온 단어가 ‘저출생’으로 대체된 것은 인구절벽이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면서다. ​저출산이 아이를 적게 낳는 주체, 즉 여성이 문제의 원인인 것처럼 비춰진다면 저출생은 아이가 적게 태어나는 현상 그 자체를 조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취지에 공감한다. 과연 출산이 여성만의 일일까.​저출생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결혼과 출산 지연 현상이 주목된다. 그 배경에는 학벌주의·취업난·집값·가부장제 등 우리나라에 자리하는 사회구조의 얼룩이 깊숙이 배어있다. 그러나 취재 현장에서 마주했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각종 난임 지원안과 관련 병원들.. 더보기
<고마운 일만 기억하기> ​이상하게도 남에게섭섭했던 일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데남에게 고마웠던 일은 슬그머니 잊혀지곤 합니다​반대로 내가 남에게 뭔가를 베풀었던 일은오래도록 기억하면서​남에게 상처를 줬던 일은 쉽사리 잊어버리곤 합니다​타인에게 도움을 받거나 은혜를 입은 일은 기억하고타인에 대한 원망은 잊어버린다면삶이 훨씬 자유로워질 것입니다​고마운 일만 기억하고 살기에도짧은 인생입니다​- 뤼궈룽의《한걸음 밖에서 바라보기》중에서 - 더보기
<얼음호수> ​제몸의 구멍 차례로 틀어막고 생각까지도 죄다 걸어 닫더니만​결국 자신을 송두리째 염해버린 호수를 본다.​일정 흔들림 없이 요지부동이다.​살아온 날들 돌아보니 온통 소요다.​여기 이르는 동안 단 한번이라도 세상으로부터 나를 완벽히 봉해 본적 있던가.​한 사나흘 죽어 본 적 있던가.​없다.아무래도 엄살이 심했다.​구냥 포스팅 했봤습니다.​마음은 없다고 배워서 잘 모르겠네요! 고통과 고통의 끝 밖에는 없다고 배웠는데...​ - 손세실리아 作 더보기
<명언>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가.이것은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왜냐하면,당신의 인생에 있어서 오직 하나의 의미는神이 원하시는 이 짧고 제한된 시간 속에서하고 있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파스칼​​그대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어제 죽은 자가그토록 가지고 싶어 하던 내일이다.​- 에머슨 더보기
<제일 맛있는 감>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감은어떤 감이겠습니까?​감에는 단감, 홍시, 연시, 곶감 등여러가지 맛있는 감이 많습니다.​그러나 그 중에 제일 맛있는 감은우리의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만들어 주는'자신감'입니다.​- 용혜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