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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추면 높아진다>​ ​조화로운 인간 관계란 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받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면 상대는 문을 열지 않는다문을 열기는 커녕 경계하는 마음이 된다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다​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남의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이다그의 말을 들어주고 그의 마음을 받아 주는 것그것이 열린 마음이다​무엇인가를 애써 주려고 하지 않아도열린마음이면 그것으로 족하다그냥 열린 마음으로 있어라가만히 있어도 열린 마음이면 그건 주는 마음이다​나를 낮추는 것은 열린 마음의 시작이다나를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거기엔 더 이상 울타리가 없다벽도 없고 담장도 없다​넓디 넓은 들판엔 수많은 꽃들이 다투어 피고뭇 짐승들이 와서 머물고 머물다가는 떠난다​그러나 거기엔 아무런 시비도 없다갈등도 없다장애도 없다거칠 것이 없기 때문.. 더보기
<마더 테레사 효과> ​테레사 수녀가 며칠째 굶주린 자신이 돌보는 고아들을 위해 모금함을 들고 맥주홀에 들어섰다. ​"부디 마음을 좀 나눠주세요"말이 끝나기도 전에 한 남자가 맥주를 테레사 수녀에게 끼얹었다.​"저를 위해 맥주는 나눠주셨군요. 그럼 우리 불쌍한 고아들에게는 무엇을 나눠주시렵니까?"​순간의 정적이 흐른 뒤 한 여성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금에 동참을 하였다. ​하버드 대학 실험 결과,의대생들을 봉사활동에 참여시킨 뒤에체내 면역 기능을 측정한 결과면역기능이 크게 강화되었다.​또한 마더 테레사의 전기를 읽게 한 다음인체 변화를 조사했더니 그것만으로도생명 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마더 테레사 효과 -​돕는다는 말보다 나눈다는 말이 더 아름답습니다. 나누고 나면 마음 속에 꽃이 한송이 피어납니다.. 더보기
<사랑안에서 필요한 것은 끊임없는 열망> ​나는 그대들 모두의 마음이 커다란사랑으로 충만하기를 바랍니다.​그 사랑이 참되고 불타는 것이 되기 위해특별한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상상하지 마십시오. 그렇지 않습니다.​우리의 사랑 안에서 필요한 것은 우리가사랑하는 그분을 사랑하고자 하는 끊임없는 열망입니다.​- 성녀 마더 데레사 -​ 더보기
< 마음 > ​마음은 들떠 흔들리기 쉽고지키기 어렵고 억제하기 어렵다.지혜로운 사람은 마음 갖기를활 만드는 사람이 화살을 곧게 하듯 한다.​물에서 잡혀 나와땅바닥에 던져진 물고기처럼이 마음은 파닥거린다.악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붙잡기 어렵고 경솔하고욕망을 따라 헤매는 마음을억제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억제된 마음이 평화를 가져오기 때문에​알아보기 어렵고 아주 미묘하고욕망에 따라 흔들리는 마음을지혜로운 이는 지켜야 한다.잘 지켜진 마음이 평화를 가져오기 때문에​홀로 멀리 가며자취도 없이 가슴 속에 숨어든이 마음을 억제하는 사람은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나리라.​마음이 안정되지 않고바른 진리를 모르며믿음이 흔들리는 사람에게지혜는 완성될 기약이 없다.​마음이 번뇌에 물들지 않고생각이 흔들리지 않으며善惡을 초월하여 깨어 있.. 더보기
<어제는 주님 자비의 손길에 맡기고, 내일은 주님 섭리의 손길에 맡기고!> ​“들에 핀 나리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아라. 그것들은 애쓰지도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솔로몬도 그 온갖 영화 속에서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 못하였다.”(마태 5, 29-29)​시골에 살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온몸과 마음으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때만 되면 그 끈질기고 왕성한 잡초들 사이로 여기저기 피어나는 청초하고 어여쁜 들꽃들이 있습니다. 나리꽃이며, 구철초며, 개망초며...​비싼 값의 씨앗을 따로 뿌리지도 않았습니다. 힘들게 허리 굽혀가며 모종을 심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절기만 되면 약속이라도 한 듯이 화사한 얼굴을 드러냅니다.​셀수도 없이 많은 야생화들이 무리 지어 피어나지만, 가끔 걸음을 멈추어 딱 한 송이 들꽃만을 바라봅니다. 그 자태가 얼마나 .. 더보기
<대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할머니는 너무 힘든 애교 섞인 목소리로할아버지에게 말했다."영감~! 나 좀 업어 줘!"​할아버지도 힘들었지만 남자 체면에할 수 없이 할머니를 없었다.할머니가 물었다."무거워?"​할아버지는 담담한 목소리로 대답했다."그럼 무겁지~. 얼굴이 철판이지.머리는 돌이지 간은 부었지.그러니 많이 무겁지."​한참을 그렇게 걷다 지친 할아버지가 말했다."할멈! 나도 없어줘."​기가 막힌 할머니는 그래도 할아버지를 업었다."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그러자 할머니는 입가에 미소까지 띠며 말했다."그럼~가볍지. 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어갔지양심 없지. 너~무 가볍지."​- 꿈과 희망 -​사람이 살면서 유머가 없다면무슨 즐거움이 있을까요?​할아버지의 말투나 할머니의 말투.. 더보기
연중 제12주일 찬미가 연중 제12주일 찬미가​제1저녁기도 찬미가만물의 근원이신 우리하느님당신은 모든것을 창조하시고온누리 구석구석 가는곳마다갖가지 선물로써 채워주시네​주께서 창조대업 마치신다음마지막 일곱째날 쉬셨다함은우리도 엿새동안 노동한다음하루를 쉬게하기 위함이로다​한번은 죽어야할 인간이기에살아서 저지른죄 뉘우치오니있는힘 다하여서 덕행을닦아당신의 영복보상 받게하소서​엄하신 심판주를 맞이할때에누구나 겁에질려 떨게되어도간택된 우리만은 기뻐하도록평화의 은사로써 채워주소서​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제1후 끝기도 찬미가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꿈에도.. 더보기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연중 제11주간 토요일(2역대24.17-25.마태6.24-34) 어떤 야구선수가 한 기자와 인터뷰했습니다. 이 선수는 오랜 시간 야구를 한 베테랑이었는데, 기자는 관중석에서 상대 팀 팬들이 야유를 많이 보내지 않냐면서 이때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전 그런 말을 듣지 않아요.”라고 말합니다. 기자는 그렇게 크게 울려 퍼지는 소리를 어떻게 듣지 않을 수 있냐면서 다시 그 비법을 물었습니다. 그는 웃으며 말했습니다.​“그런 말에 귀를 기울이면 지는 겁니다.”​프로야구 선수에게는 승리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지는 방법이 아닌 이기는 방법만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힘든 훈련도 이기기 위한 것이고, 이기기 위해 때로는 미신과 같은 징크스를 만들어 실천하기도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