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리, 사회교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회상식 팩트체크] 성체는 탄수화물일까, 단백질일까? [교회상식 팩트체크] 성체는 탄수화물일까, 단백질일까?8세기 경부터 기적 여러차례 일어나 1970년에는 과학적인 조사도 진행 보이지 않아도 성체성사 기적 동일우리는 성체를 모실 때 우리가 모시는 성체가 빵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믿음을 고백한다. CNS 자료사진우리는 성체성사를 거행할 때마다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말에 ‘아멘’이라고 응답하며 성체를 모십니다. 우리가 모시는 성체가 빵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 바로 예수님의 살이라고 우리의 믿음을 고백하는 것이지요. 문득 엉뚱한 생각이 듭니다. 빵이라면 탄수화물일 것이고, 살이라면 단백질일 것인데, 그렇다면 성체는 탄수화물일까요. 단백질일까요?물론 이 궁금증을 해결하겠다고 예수님의 몸을 실험대에 올리는 불경한 일을 해서는 안 되겠지요. 그.. 더보기 [교회 상식 팩트 체크] 성모상에도 종류가 있다? [교회 상식 팩트 체크] 성모상에도 종류가 있다?성모 발현·교리·표현에 따라 다양한 모습파티마 성모상. 성모 발현이나 성모님에 관한 교리 표현에 따라 다양한 성모상 모습이 있다. 성당 입구에서 신자들을 맞이하는 성상이 있지요. 바로 성모상입니다. 성모님은 가톨릭신자라면 아마 누구나 사랑하는 성인이 아닐까합니다. 그런데 여러 성모상을 자세히 살핀 분이라면, 성모상의 모습이 대체로 몇 가지 모습으로 나뉜다는 것을 발견하셨을 듯합니다. 성모상의 모습이 서로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저 유명한 작품을 따라 만들어서 그런 것일까요?그 이유는 아무래도 많은 성모상이 ‘성모 발현’의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성모 발현이란 성모님이 특별한 방법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 보이신 일입니다.기적의 메달에 .. 더보기 이웃 종교인들과 대화하며 성령의 활동 깨달아야 이웃 종교인들과 대화하며 성령의 활동 깨달아야 지난해 6월 10일 제1차 인간의 형제애 국제 모임 참가자들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함께 손을 잡고 행진하고 있다. OSV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느님의 계획은 여러 가지입니까“하느님께서 모든 인류를 온 땅 위에 살게 하셨으니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모든 민족의 기원은 하나이고, 그 궁극 목적도 단 하나 곧 하느님이시다.”(「비그리스도교 선언」 1항)세계와 우리나라에는 여러 종교가 공존하고 있지만, 가톨릭교회에서는 모든 사람은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되고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과 일치하셨으며, 성령께서는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다른 이들의 종교생활 안에도 활동하신다고 가르칩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 더보기 성령 강림 대축일 - 예수 부활 50일에 제자들에게 성령 보내신 것 기념 성령 강림 대축일 - 예수 부활 50일에 제자들에게 성령 보내신 것 기념주님의 승천과 성령 강림은 맞닿은 사건이다. 이제 성령이 함께하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 ‘교회의 시대’라고도 부르는 이 시대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이기도 하다. 장 레스투, ‘성령 강림’, 유화, 루브르박물관, 파리.가톨릭교회는 주님 부활 대축일 이후 50일째 되는 날인 ‘성령 강림 대축일’을 성대하게 지낸다.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신 것을 기념하면서 교회가 설립되고 선교의 시대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날이다.사도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체험했음에도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런 사도들이 극적으로 변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더보기 “사랑은 모든 종교 공통 가치, 어짊(仁)과 효(孝)의 정신 되살립시다” “사랑은 모든 종교 공통 가치, 어짊(仁)과 효(孝)의 정신 되살립시다”[이웃종교 만남] 유교 최종수 성균관장불교, 도교와 함께 유불선(儒佛仙)으로 불리며 동아시아의 전통적 철학이자 종교사상으로 이어져온 유교는 한국 민족의 문화와 정신세계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유교의 본산이라 할 성균관(成均館)의 수장인 최종수(83) 성균관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 필요한 가르침들을 유교 전통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2023년, 유교의 현대화를 약속하면서 제34대 성균관장으로 선출된 최종수 관장을 경기도 과천 한국효문화센터에서 만났다. 최 관장은 1941년 경기 과천에서 태어났고 과천향교 전교, 성균관 부관장, 전국향교재단이사장협의회장, 전국문화원협의회장을 지냈으며 한국효문화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최종수 성.. 더보기 전 세계 그리스도인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주간 전 세계 그리스도인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주간프란치스코 교황이 1월 25일 로마의 성 바오로 대성전에서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을 마무리하며 이탈리아 정교회 폴리카르포스 대주교가 목에 걸고 있는 성모자 이콘에 입 맞추고 있다. OSV매년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진행대륙별 특정 국가서 기도 주제 초안 준비교황청 등서 검토해 전 세계 교회에 보내2009년 기도 자료집 초안 한국 교회서 마련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은 해마다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또는 주님 승천 대축일과 성령 강림 대축일 사이의 알맞은 시기에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이 한마음으로 일치하여 기도하는 주간을 말합니다. 이 주간에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하나인 교회의 일치를 위하여 역사 속에서 갈라진 가톨릭교회와 정교회, 개신교의 .. 더보기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그리스도교파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그리스도교파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전경. 출처=문화재청영국 토착 신앙 전통서 개혁 신앙 받아들일 때정치적 이유로 가톨릭교회로부터 갈라져중용의 길 표방… 교리 해석은 개혁 신앙 따라사제, 혼인할 수 있고 여성의 사제직도 허용천주교 사제와 동일한 로만 칼라를 착용한 사제복을 입은 성공회(Anglican Church) 신부를 만난 적 있으신가요? 같은 신부라는 호칭을 쓰는데 혼인한 성공회 신부를 만나면 당혹하는 신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성공회라는 교단의 명칭은 ‘거룩하고 공번된(보편된) 사도적 교회’라는 전통적인 신경에서 ‘성’(聖)과 ‘공’(公) 두 글자를 표기한 것입니다. 성공회는 영국이라는 고유한 토착 신앙 전통 속 개혁 신앙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정치적인 이유로 가톨릭교회로.. 더보기 장로교는 한국에서 가장 큰 개신교단 장로교는 한국에서 가장 큰 개신교단 [ 그리스도인 일치의 여정] (53) 장로교는 어떤 교회인가요? 장 칼뱅의 초상화.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교회 개혁 주도한 장 칼뱅의 정신이 그 기원 1879년 만주서 선교사 통해 국내로 들어와 일제 강점기·전쟁 거치며 여러 교단으로 나뉘어 종교개혁 시대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교회 개혁을 주도한 장 칼뱅은 교회 지도자인 장로가 목사와 동등한 권위로 치리회(교회 행정)를 구성하여 ‘대의제’로 교회를 운영하게 하였고, 이는 장로교(Presbyterian Church) 또는 개혁 교회(Reformed Church)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칼뱅의 정신을 이어받은 개혁 정신은 스위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 대륙의 개혁 교회와 영미권의 장로교회로 양분됩니다. 장로교는 특..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