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과 한국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합니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합니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정의평화위원회 성명 “생태계·창조질서 위협” 지적 영향 최소화 대안 마련 촉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와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선태 요한 사도 주교)는 ‘후쿠시마 핵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6월 26일 발표했다.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교회가 우려하는 것은 공동의 집인 지구의 생태계에 대한 위협이다. 따라서 성명서는 ▲공해상에 투기하지 말고 지상 저장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 ▲사고의 위험과 고준위 핵폐기물의 위험성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우리나라와 온 세계가 적.. 더보기 수학자 파스칼에 관한 사목교서 「인간의 위대함과 비참함」 발표 수학자 파스칼에 관한 사목교서 「인간의 위대함과 비참함」 발표 교황, 파스칼 칭송하는 사목교서 발표... 파스칼의 신학·영성적 업적 소개 이성으로 신앙의 진리 탐구한 파스칼, 인간의 위대함은 이성의 한계 깨닫고 스스로 비참해지는 데 있다고 강조 블레이즈 파스칼 초상화.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소장.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17세기 프랑스 수학자 블레즈 파스칼(1623-1662)을 칭송하는 사목교서를 16일 발표했다. 16일은 파스칼 탄생 400주년이 되는 날이다. 교황이 일반 대중에 더 친숙한 역사 속 인물의 면면을 집중 조명한 교서를 내놓는 것은 드문 일이다. 교서 분량도 8쪽으로, 양이 적지 않다. 「인간의 위대함과 비참함(Sublimitas Et.. 더보기 종교환경회의, ‘종교인 기후행동 어디까지 왔나?’ 주제 대화마당 개최 종교환경회의, ‘종교인 기후행동 어디까지 왔나?’ 주제 대화마당 개최 5개 종교인들 “생태적 정의와 변화 이끌 것” 다짐 6월 22일 서울 동작구 달마사 교육장에서 열린 종교인대화마당이 끝난 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주교, 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등 5개 종교인들이 생태위기 해결을 위해 실천하고 행동하겠다는 다짐을 함께했다. 각자 다른 교리를 따르지만 자연과 인간이 평등한 존재로서 각자 고유한 권리가 존중돼야 한다는 것은 종교를 초월한 보편적인 가치이기 때문이다. 종교환경회의(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6월 22일 서울 동작구 달마사 교육장에서 ‘종교인 기후행동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대화마당을 개최했다. 천주교창조보전연대(상임대표 양기석 스테파노 신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더보기 세계주교시노드 위한 ‘성모 기도의 날’ 세계주교시노드 위한 ‘성모 기도의 날’ “함께 걸어가는 하느님 백성의 길” 성모님께 의탁하며 전구 묵주기도와 미사 봉헌 등 전국 교구 및 본당별로 거행 성공적 개최 위해 마음 모아 5월 31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성모 기도의 날 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5월 31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 성모 기도의 날 미사에서 신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사진 이주연 기자 서울대교구를 비롯한 전국 각 교구는 5월 31일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를 위한 ‘성모 기도의 날’ 행사를 거행하고 세계주교시노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이 행사는 주교대의원회의 사무처(이하 사무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사무처는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제1회기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복.. 더보기 서울대교구 2023 수도회 큰잔치 서울대교구 2023 수도회 큰잔치 수도생활의 기쁨 “좋기도 좋을시고!” 수도회 홍보·성소계발 취지 교구 활동 수도회 34곳 참여 전시·체험활동·공연·상담 등 수도회-신자들 만남의 자리 “풍악을 울려라!” 5월 21일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 일대에서 열린 수도회 큰잔치 버스킹 행사 중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 풍물놀이 공연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박주헌 기자 서울대교구가 수도회 홍보와 수도 성소계발 등을 취지로 마련한 2023 수도회 큰잔치 ‘좋기도 좋을시고’가 성황을 이뤘다. ▶관련기사 10면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 일대는 남녀 수도자들이 벌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도회를 알리는 목소리로 활기가 가득했다. 서울대교구에서 활동하는 수도회 중 34개 수도회가.. 더보기 메리놀 외방 전교회 한국 진출 100주년 감사미사 메리놀 외방 전교회 한국 진출 100주년 감사미사 한 세기 한국 선교 위한 헌신에 감사 한국교회 성장 크게 기여한 메리놀회 공로에 감사 전해 북녘 선교 의지 재다짐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5월 10일 청주 내덕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된 메리놀 외방 전교회 한국진출 100주년 기념미사 후, 청주교구장 김종강 주교(왼쪽)가 메리놀회 아시아지부장 조이 알리토 신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청주·인천·평양교구 성장에 공헌한 메리놀 외방 전교회(총장 랜스 나도 신부, 한국지부장 안구열 아우구스티노 신부, 이하 메리놀회)가 청주교구와 함께 한국 진출 100년에 걸친 사목 및 선교 공로를 축하하는 감사미사를 바쳤다. ▶관련기사 7면 메리놀회는 5월 10일 청주 내덕동주교좌성당에서 메리놀 외방 전교회 한국.. 더보기 [창간 35주년 기념사] 35년의 기억, 새로운 희망의 다짐 [창간 35주년 기념사] 35년의 기억, 새로운 희망의 다짐 cpbc 사장 조정래 신부 긴 단절의 터널을 지나서인지 유난히 반짝이는 5월입니다. 이 좋은 계절의 상쾌한 공기와 맑은 하늘은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살아있음을 한층 더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간 움츠러들었던 많은 활동과 행사, 모임이 재개되고 세상은 다시 활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맑은 햇살 아래 가득한 화사한 웃음들이 우리를 기분 좋게 만드는 계절의 중간에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이 창립 35주년을 맞았습니다. 항상 하느님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이 계절에 탄생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지금, 우리의 신앙은 아직 비대면의 터널에서 다 탈출하지 못한 듯합니다. 얼마 전 한국천주교주교.. 더보기 성모님께 공경을 드리는 교회의 전통 성모님께 공경을 드리는 교회의 전통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모상 앞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DB 한국의 개신교는 천주교를 왜 ‘마리아교’라고 부르나요? 적지 않은 개신교 신자가 천주교를 마리아교로 오해하고는 합니다. 천주교가 마리아를 숭배하고 있다고 여기고 이를 우상 숭배로 비난합니다. 천주교가 마리아를 신처럼 숭배하거나 흠숭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그리스도의 구원 역사에 가장 훌륭하게 협력하신 분이시기에 공경하는 것이라고 설명해도 개신교 신자는 잘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마리아 공경에 대한 신심은, 초대 교회 박해 시대의 지하 묘지(카타콤바)에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안고 계시는 벽화가 있다는 사실로도, 성모님 공경의 전통이 초대 교회부터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개신교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