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이다 비나이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11)자비를 구하는 울부짖음 [정규한 신부와 함께하는 기도 따라하기] (11)자비를 구하는 울부짖음 ■ 성경 구절: 시편 51. 당신의 크신 자비에 따라 저의 죄악을 지워 주소서. ■ 청할 은총: 나의 모든 죄스러움으로 인한 깊은 슬픔을 느낄 수 있는 은총과 자신이 죄에 대해 무감각하고, 눈과 귀가 멀었음을 체험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 기도 요점 : 1. 이 시편에 나타난 하느님 자비를 갈망하는 이미지는 시대를 초월하여 지금 우리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이 시편은 죄의 절망에서 용서의 기쁨으로 바뀌는 체험을 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나아갈 바를 제시하는 길잡이가 되어왔습니다. 이 시편을 자비와 용서를 비는 간청으로 시작하며, 천천히 읽어 나가면서 느낌이 오면 더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말고 머물러봅니다. .. 더보기 < 내 하루가 기도이게 하소서 > 오늘 하루 귀한 하루 당신 허락하여 펼쳐주신 이 소중한 하루 눈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작은 일에서나 큰 일에서나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끝마치는 살아 숨쉬는 모든 시간과 삶 전체가 기쁨으로 봉헌되는 주님의 날이 되게 정결히 바쳐지는 산 제사이게 하소서. 생명의 빛이신 당신께 당신 허락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그러기에 오늘 이 순간 살아 있음이 기적 같아 눈물겨운 감사로 이어지는 새날이기에 두 무릎팍이 낙타 무릎팍이 되듯 기도의 제단을 쌓는 내 하루하루가 일생의 경건한 마지막날 같이 주님의 뜻 외면하지 않는 마음과 뜻과 행동이 일치되는 십자가의 아픔으로 승화하는 복음적 삶으로 능력의 주, 성령의 힘으로 기도로 악을 물리치며 거듭거듭 새로 태어나는.. 더보기 < 기도 > 살아오는 동안 품었던 바람이 숱하게 많습니다. 저마다 많은 소망이 담긴 구호들도 보고 들어왔습니다. 절박함과 간절함이 배인 그 모든 것들을 기도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종교를 믿지 않는다고 기도하는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종교가 있다 해서 기도하는 자세가 절로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기도는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기도에 미움과 욕심, 파괴와 저주를 담을 수는 없습니다. 마음속 그런 감정을 지워달라고, 우리 모두 잘 되게 해달라고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와 기대는 다릅니다. 기도는 나를 움직이게 하지만 기대는 타인을 향합니다. 기도는 나를 변화시켜 길을 찾게 하지만 기대는 다른 이가 해주길 바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갈등을 줄여주지만 기대는 자칫 불화와 집착을 .. 더보기 < 평화의 기도 - 충청도 사투리 버전 > 지가 죽일놈이구먼유 평화의 주님유~ 시방은 말여유. 션찮은 놈이지만유~ 지를 평화의 연장으로 써 주실수 있시유~ 미움으로 있는 디에는 말여유~ 사랑을 주시구유~ 쌈박질이 있는 디에는 말여유 ~용서하게 해 주셔유~ 그릇됨이 있는 디에는 말여유~ 희망을 심어 주실 수 있남유~ 위로받기 보다는 유 ~ 그려유~ 지가 먼저 위로 할께유~ 지가 그것도 못하겠시유~ 용서받기 전에 용서 못하믄유~ 지는 사람도 아니구믄유~ 하문유~ 그랑께유 ~ 주님유~ 지를유~ 당신의 연장으로 써 주셔유~ 참말 이구먼유~ - 야고보 아저씨 더보기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10월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로 수많은 젊은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이번 참사로 생명을 잃은 모든 희생자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그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가족, 친구를 잃어 고통 중에 있는 많은 분에게 하느님의 은총과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 더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지 않기를 모든 부상자들이 속히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참사로 비통함과 슬픔 앞에 선 우리 사회를 하느님께서 보살펴주시길 청하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는 관계당국과 현장에서 구조 작업에 힘쓰는 모든 분에게도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모든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더 이상 이런 비극적 참.. 더보기 < 연옥 영혼을 위한 사랑의 기도 >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의 공로와 함께 저도 불쌍한 연옥 영혼들을 위해 죽을 때까지 속죄와 보속을 바치려 하나이다. 정결하신 성모님, 당신께 저를 맡기오니, 당신의 지혜와 어머니의 사랑으로 연옥에 모든 영혼을 구하소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제가 희생으로 바친 저의 삶을 자비로이 받아 주시어, 주님의 은총 안에서 저의 영성이 나날이 자라게 하소서. 아멘. 더보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 …하느님의 은총과 위로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 …하느님의 은총과 위로를"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오늘 애도 메시지를 통해 "어젯밤 비극적인 참사로 수많은 젊은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생명을 잃은 모든 희생자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가족, 친구를 잃어 고통 중에 있는 많은 분에게 하느님의 은총과 위로가 함께 하길 기도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더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지 않기를, 모든 부상자들이 속히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이번 참사로 비통함과 슬픔 앞에 선 우리 사회를 하느님께서 보살펴주시길 청하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 더보기 < 평온을 위한 기도 > 하느님 제 마음에 고요함을 주소서. 제가 바꿀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시고 제가 바꿀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는 용기로써 바꿀 수 있게 하소서. 또한 그러한 일들이 서로 다름을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한 가지 일로 하루를 살며 한 가지 일로 한 순간을 즐기게 하소서. 어려운 일을 만나면 평화의 길로 가는 길목이라 여기며 이 죄 많은 세상을 제가 살되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닌 당신께서 사시는 것처럼 살게 하소서 제가 포기하면 당신께서 모든 것을 올바르게 해 주시리라는 믿음을 심어 주시고 제가 이 세상에서 누려야 할 합당한 행복을 누리게 도와주시며 하늘나라에서는 당신과 영원히 행복하고 숭고하게 살게 하소서. - 감동적인 글 에서-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