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1요한1.5-2.2.마태2.13-18)
<헤로데는 베들레헴에 사는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우리는
우리를
모릅니다.
지울 수 없는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의
아프고
슬픈 역사입니다.
소중한 아기들의
미래를 잔인한
헤로데가
마구 짓밟고
모두 없애
버립니다.
성탄의 본질은
언제나
생명에 대한
관심과
사랑입니다.
아기들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관심과 사랑을
애타게 찾으시는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향해
"누구 없습니까?"
하며 간절하신
마음을 건네십니다.
마음이 없으면
보호도 없고
변화도 없습니다.
멈춰버린
이기적인
마음은
악순환을
반복합니다.
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죽음도
잊혀져가는
사소한 죽음은
없습니다.
아파만 할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이런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헤로데의
무자비한
권력에
맞서야 합니다.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의
희생이
어른들의 욕망을
씻어줍니다.
생명에 대한
새로운 각성이
필요합니다.
성탄은
우리의 마음을
바로 보게 합니다.
하느님의 선물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관심과 사랑의
성탄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아픈 역사를
망각하지 않는
어른들이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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