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5일 주님 공현 대축일 전 목요일
(요한1서3.11-21.요한1.43-51)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요한 1, 48)
우리를
먼저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여정의
시작과 끝을
보여주시는
주님이십니다.
모든 것은
한순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인생에
들어오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곳에서
하느님을 뜨겁게
만나는 것입니다.
이제
방향을 틀어
예수님을
봅니다.
우리를 살리시는
사랑 또한
마음을 정해야 하는
마음의 길입니다.
단 한 번의
만남으로
우리자신이
누군지를
알게 됩니다.
거짓을 이기는
빛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감출 수 없는
우리들 삶입니다.
이곳과 저곳이
이것과 저것이
나뉘어질 수 없는
하나가 됩니다.
한 사람의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주님이십니다.
목 말라하는
나타나엘에게
먼저 마음의
말씀을 건네십니다.
삶에서
만나게 되는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비로소
여기까지 왔어야
알게 되는
사랑입니다.
하늘의 사랑은
우리 삶의
출구와 입구를
비추어 줍니다.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길이
맑은 복음입니다.
사랑이
함께 하심을
깨닫는
오늘입니다.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기쁜 새날입니다.
예수님을
진실로
믿습니다.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진실로
믿습니다.
우리를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당신의 현존을
드러내십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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