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변화시키는 사랑>

<나를 변화시키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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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이라는 말은

태만한 자들이나 연약한 자들이

쓰는 단어이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맞지 않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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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가 없어지니

우주가 창조되었고

창공이 갈라지니

별들이 생겨났습니다.

밤이 지나면 해가 뜨고

원자가 파괴되면

힘이 생겨나고

구름이 걷히면 무지개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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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이 썩으면

새 생명이 움터나고

꽃봉오리의 모습이 사라지면

꽃이 피어납니다.

산이 허물어지면

물이 솟아나오고

이기주의가 허물어지면

우애(友愛)가 싹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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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무덤을 막은 돌이 깨지면

'생명'이 부활하고

불신의 장벽이 무너지면

믿음이 생깁니다.

이렇게 '소멸'의 질서에는

죽음과 부활의 신비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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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나를 도와 주십시오.

나를 묶어 두는 쇠사슬을

부수게 해주십시오.

태만함과 공포심

무기력하고 수동적인 태도

비뚤어지고 신경질적인 성격이

나의 쇠사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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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나를 도와 주십시오.

현재의 나로 머물러 있지 말고

당신의 뜻에 따라

사는 자가 되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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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생활 속에

내 하루하루를

파묻어 버리고 싶지는 않으며

또 그래서는 안 됩니다.

내 자신을 죽이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새로워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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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누군가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고

나만이 들어 줄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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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을 요구하는 일이라고

뒤에서 몸을 사리고 있을 수 없고

달갑지 않은 일이라고

숨어 있을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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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악을 미워하고

꾸준히 선한 일을 하십시오.

형제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고

다투어 서로 남을 존경하는 일에

뒤지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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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리지 말고

부지런히 일하며

열렬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십시오.

희망을 가지고 기뻐하며

환난 속에서 참

으며 꾸준히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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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생각을 버리고

천한 사람들과 사귀십시오.

그리고 잘난 체하지 마십시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이 다 좋게 여기는

일을 하도록 하십시오.(로마 1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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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주는 것

사랑은 고통을 참아 받는 것

사랑은 자신을 희생하는 것

사랑은 자기를 실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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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모든 것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

사랑은 모든 사람과

모든 일을 받아들이는 것

사랑은 형제의 손을

따뜻이 잡아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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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어

밝고 아름답게 빛나는

나라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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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정녕 당신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모든 이를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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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다니<내 곁에 계신 주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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