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苦痛은 축복의 선물

< 슬픔이 없는 곳 >

< 슬픔이 없는 곳 >

슬픔이 없는 곳은

바로 슬픔이 있는 곳이며,

기쁨이 없는 곳

또한 바로 기쁨이 있는 곳이다.

고통과

슬픔을 피해 다니는 동안

세월은 물끄러미 사라져 간다.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없는 자리가

바로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있는 곳이다.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슬픔이 없는 곳은

없습니다.

고통이 없는 곳,

절망이 없는 곳도 없습니다.

그러나 시선을 높여

슬픔 너머를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슬픔이 곧 기쁨이요,

절망이 곧 희망입니다.

슬픔 너머를

바라보는 사람에게만

그 건너편이 보입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苦痛은 축복의 선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극이란 거꾸로 뒤집힌 인생>  (0) 2022.12.05
< 십자가 >  (0) 2022.11.30
< 내 등에 짐 >  (0) 2022.11.13
<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  (0) 2022.11.09
< 역경 >  (0)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