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더불어 삶(이웃사랑)

< 함께 더불어 살고 있는 공동의 집살이 >

              < 함께 더불어 살고 있는 공동의 집살이 >

생명의 주인의 점지로 부모를 통해 우주의 지구별에 뚝 떨어져 목숨을 이어온 지 80고개를 넘겨 시골 부여에서 공동의 집으로 와 살아 숨 쉬고 있으니 참 고맙고 감사하네요.(2019년에 이사왔음)

아름답게 꾸민 단지에서 출입을 위한 승강기를 이용할 때마다 만나는 공동가족 모두에게 인사의 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게 고맙고 어린이 놀이터에 놀이기구를 즐기며 씩씩하게 자라주는 귀염둥이를 보기만 해도 즐겁고, 아름답게 꾸며진 꽃동산에 꽃을 피워 꽃들이 날마다 반겨주어 또한 기쁘고, 비둘기, 까치, 참새들이 노래하는 소리를 들으며 살고 있으니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온갖 복을 누리고 살고 있네요.

단지 내 나무들이 내뿜어주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밝은 햇빛을 아무 대가없이 받고 있으니 자연이 주는 은혜는 보답할 길 없는데, 오래 전부터 “사람아 나랑 같이 살자”고 경고를 했는데도 무시하고 함부로 훼손시킨 결과로 오늘 같은 코로나19의 고통을 겪고 있네요.

생명을 지닌 것은 자연의 도움이 없으면 살 수 없고 특히 사람은 지구의 도움과 농어민의 정성어린 땀방울이 없이는 살 수 없는데 현대 문명의 지나친 남용을 다음 세대 후손들에게 어떻게 물려줄까요?

베란다 창틀에 꽃 한 송이라도 키워볼까 걸쇠를 사다 걸어놓고 꽃을 심었더니 참새들이 놀러와 노래하기에 먹이(지장)를 사다 놓아주었더니 대여섯 마리가 하루도 빠짐없이 와서 맛있게 먹고 노래하며 반겨주니 이젠 한 식구가 되어 기쁘게 함께 더불어 살고 있네요.

제가 바람은 하늘의 은혜로 각 가정에 가족이 몸과 맘 건강하고 날마다 평화롭고 기쁜 즐거운 날 누리시길 두 손 모읍니다. 이게 제가 함께 살고 있는 감사의 삶입니다.

- 402동 603호 함형춘(미카엘)이웃사촌 늙은이가. 서로 친교의 나눔을...

 
 

'더불어 삶(이웃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종교 평화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 >  (1) 2022.10.19
< 홀로와 더불어 >  (0) 2022.10.18
< 이스라엘의 자녀교육 >  (0) 2022.10.15
< 소중한 생명 >  (1) 2022.10.13
< 두 사람 >  (0) 202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