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세례 축일
주님 세례 축일제1독서 이사 42,1-4.6-7 / 제2독서 사도 10,34-38 / 복음 루카 3,15-16.21-22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하늘이 열렸다.“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루카 3,22)평화를 전하는 사람, 그렇게 초대되어 모인 이들. 바로 우리입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해 하늘의 아들, 딸로 선언되고, 주님의 평화의 도구로 파견 받은 이들입니다. 님께서 가슴 깊이 심어주신 그 평화 잘 간직하고, 널리 전하는 귀한 하늘의 아들, 딸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글·그림 배영길(베드로) 신부. 인스타그램 @baeyounggil세례는 유다교의 ‘미크바’라고 하는 물로써 부정함을 씻어내는 예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는데, 제사의 가치가 상대화된 예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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