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과 한국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루살렘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참가기 예루살렘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참가기 갈라진 땅에서 일치와 평화 기도하다 비록 땅은 장벽에 갈라졌지만 교회 경계 초월한 여성들 나눔 일치기도 의미 있게 만드는 힘 다양한 전례와 언어로 거행되는 예루살렘의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그리스도를 머리로, 우리는 그분의 지체임을 깨닫게 하는 축제의 자리다. 매년 1월 18~25일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일치를 위해 기도를 바치는 일치주간이다. 유다교와 이슬람교, 그리스도교가 공존하는 성지 예루살렘에서도 매년 참된 일치를 위한 간절한 기도가 바쳐진다. 예루살렘 일치기도회 참관기를 전한다. 1월 21일 오후 5시 성묘교회에서 시작해 29일 오후 6시 막을 내린 기도회는 축제의 자리였다. 매일의 기도회는 라틴 가톨릭교회를 비롯해 그리스정교회와 성공회, 아르메니아교.. 더보기 나이지리아 신자 미사 참여율 94%, 세계 최고 나이지리아 신자 미사 참여율 94%, 세계 최고 미국 조지타운대 연구 결과… 케냐(73%)·레바논(69%)이 뒤 이어 전 세계에서 가톨릭 신자의 주일미사 참여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사 참여율이 94%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 케냐(73%)와 레바논(69%)이 높게 나타났다. 미국 조지타운대 사도직 응용연구센터는 종교적 믿음에 대한 국제적 연구 지표인 ‘세계 가치 조사(WMS)’ 데이터를 기초로 가톨릭 신자 비율이 높은 36개국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사도직 응용연구센터는 스스로 가톨릭 신자라고 밝힌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나이지리아는 북부 이슬람교, 남부 그리스도교로 양분된 나라다. 전체 인구 2억 1000.. 더보기 10만 전도 물불 안 가리는 신천지 ‘각별한 주의’ 필요 10만 전도 물불 안 가리는 신천지 ‘각별한 주의’ 필요 신천지 포교활동 다시 고개 들어, 피해 발생 사례 늘어 청년 대상 상담이나 성경공부 언급하는 경우 경계해야 ▲ 신천지가 지난해 11월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10만 수료식 모습. 이후 신천지는 서울역 광장 등 곳곳에서 자신들의 모습을 과시하고자 거리에서 수료식 사진전을 펼치며 홍보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퇴근길에 신천지 신도들한테 잡혀서 몇 시간 씨름했네요.” “신천지 사람들이 아파트 공동현관에서 무작위로 세대 호출을 하면서 피해를 주는데 스트레스에요.” 최근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대대적인 거리 홍보와 포교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만큼 신천지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들도 다시 늘고 있다. 이를 감지한 일부 개신교회들은 입구에.. 더보기 ‘기후 위기 극복 탄소 중립 실천’ 나선다 ‘기후 위기 극복 탄소 중립 실천’ 나선다 서울 평답협, 최양업 신부 순례길 조성·김수환 추기경 시복 본격 추진 등 5가지 새해 사업 확정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이병욱 요한 크리소스토모)가 올 한 해 동안 천주교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천주교 탄소 중립 실천’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평단협은 14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53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활동 지표로 ‘선교 정신으로 재무장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교회- 함께 걸어요, 우리’로 정하고 활동지표의 실천을 위한 ‘탄소 중립 실천’ 등 5가지 사업을 확정했다. 서울평단협은 우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천주교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생태 영성과 신앙 실천’, ‘탄소 중립이란 그리고 어떻게’.. 더보기 기도하고 일하며 순명한 60여 년 “주님 사랑에 행복합니다” 기도하고 일하며 순명한 60여 년 “주님 사랑에 행복합니다” 축성 생활의 날에 만난 사람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이팔종 수사 국내에서 자생한 첫 한국 남자수도회인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에서 2010년 처음으로 금경축까지 맞은 이팔종(토마스, 83) 수사. 입회부터 따지면 66년이라는 세월을 수도원에서 보낸 셈이다. 지금도 그는 젊은 수사들과 함께 행복한 수도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축성 생활의 날(2월 2일)을 맞아 첫 국내 자생 수도원에서 첫 금경축을 한 이팔종 수사를 만났다. 그의 기억을 따라 수도 생활의 발자취를 걸어보고, 희망의 메시지를 들어본다. 박민규 기자 mk@cpbc.co.kr 열일곱, 수도원으로 떠난 여행 가난이 가난인 줄도 모르던 시절, 이 수사 역시 중학교도 입학하지.. 더보기 2019그리스도교 일치기도주간 담화'너희는... 더보기 갈라진 형제 교회들과 일치운동 역사 [일치주간 특집] 갈라진 형제 교회들과 일치운동 역사 구조나 교리 달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형제자매들 김희중 대주교(가운데) 등 그리스도교 종단 대표들이 모여 광주 쌍암동성당에서 거행한 2020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일치기도회는 모든 그리스도 교회의 재일치를 위한 실천 운동의 골격을 이룬다. 가톨릭신문 자료사진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는 본래 하나였다.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제자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다.(요한 17,21) 그러나 1054년 동·서방교회의 분열, 1517년 종교개혁, 1534년 영국 국왕을 수장으로 하는 ‘수장령’ 제정 등으로 교회는 갈라지게 됐다. 가톨릭, 정교회, 성공회, 개신교는 교회 명칭과 구조, 교리에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모두 .. 더보기 누가 이슬람 사원에서 돼지고기를 먹었나 누가 이슬람 사원에서 돼지고기를 먹었나 조승현 신부(CPBC 보도주간) “만사(萬事)가 성사(聖事)”라는 말이 있다. 가톨릭백과사전에 따르면 성사(聖事)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은총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감각적으로 또는 상징적으로 표현한 거룩한 표지(標識)인데, 그 성사가 온갖 여러 가지 일에 드러난다는 것이다. 즉, “만사가 성사”라는 말은 세상 모든 곳에 하느님의 은총이 있다는 말이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은총을 우리 인간이 느끼고 깨달을 수 있도록 세상 모든 것을 통하여 보여주신다. 이제 세상 만물에 새겨져 있는 하느님의 은총을 알아볼 수 있는 눈과 마음을 가지는 것은 인간의 몫이다. 성사만이 아니라 넓게 이웃 종교까지 범위를 넓히면 종교의 언어는 ‘상징’이다. 종교학적으로 종교의 언어는 ..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