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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삶(이웃사랑)

<내 몸 아끼듯> ​현대인들은 도시의 편리와 풍요로운 삶에 취해 살지만, 화석처럼 굳어가는 자신을 알지 못합니다. ​무엇을 느끼고 체험할 수 없는 사막과 같은 무미건조한 마음이 바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인지도 모릅니다.​도시의 어린이들도 컴퓨터, 텔레비전, 냉장고와 에어컨, 자동차와 같은 기계와 살아가면서 숨쉬고 꿈틀거리며 싱그럽고 푸른, 살아 있는 생명에 대한 경외감과 소중함을 잊고 살아가게 됩니다.​학교 앞 구멍가게에서 산 병아리를 소중한 생명으로 보지 않고 장난감으로 여기며 가지고 놀다 버리는 아이들, 이들에게서 이미 생명의 소중함이란 부질없는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이것은 공장을 짓고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자연을 파헤치고 무수한 생명들을 숲속에서 몰아내어 죽게 만든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욕망으로 가득 ..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이쁜 말> ​마음을 넓고 깊게 해 주는 말" 미 안 해 "​겸손한 인격의 탑을 쌓는 말" 고 마 워 "​날마다 새롭고 감미로운 말" 사 랑 해"​사람을 사람답게 자리잡아 주는 말" 잘 했 어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말" 내가 잘못했어 "​모든걸 덮어 하나되게 하는 말" 우리는 ...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배로운 말" 친 구 여 "​봄비처럼 사람을 쑥쑥 키워주는 말' 네 생각은 어때? "​언제이든 모든 날들을 새로워지게 하는 말" 첫 마음으로 살아가자 "​- 사람답게 사는 길에서​ 더보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 ‘나눔’> ​나눔은 어렵지 않다. 특별한 능력이나,많은 시간과 금전이 필요하지도 않다.그저 웃는 얼굴로 이웃에게 전하는 인사, 외국인에게 먼저 다가가 길을 안내해주는 것도 나눔이다.​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우리의 삶이 바로 ‘나눔’이다.​지난해 대림기간 동안 세 차례에 걸쳐나눔의 방식을 소개한 가톨릭신문은 2014년 새해를 맞아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정성환 신부)와 함께나눔의 생활화를 위해 ‘나눔의 기술’을 연재하며,일상생활 속에서 행복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다양한 방법들을 제안하고자 한다.​(1) 나눔이란?​일반적으로 ‘나눔’은‘내가 가진 무언가를 상대방에게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진다.하지만 가진 것이 없어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언제 어.. 더보기
< 당신의 것이 아닙니다 > ​당신의 자녀들은당신의 것이 아닙니다.​그들은 생명의 딸이고 아들입니다.​그들은 당신을 통하여 왔으나당신으로 부터 온 것은 아닙니다.또한당신과 함께 있으나 당신의 것은 아닙니다.​그들에게당신의 사랑을 줄 수 있으나생각을 줄 수는 없습니다.​왜냐하면그들은 자신의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당신은 그들의 몸을 가둘 수는 있으나마음을 가둘 수는 없습니다.​왜냐하면그들의 마음은미래의 집에 거주하기 때문입니다.당신은 그곳을 방문할 수도 없습니다.꿈속에서 조차도....​당신이 그들처럼 되는 것은 좋으나그들을당신처럼 만들고자 하지는 마십시오.​왜냐하면인생은 과거로 가는 것이 아니며,어제에 머무르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칼릴 지브란 중에서 더보기
<평생의 동반자와 인생의 동반자 > ​평생의 동반자와 인생의 동반자모두 소중한 것이다​배우자는 평생의 동반자이며 친구는 인생의 동반자이다.​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부부간에도 같이 있을 때는 잘 모르다가 한 쪽이 되면 그 소중하고 귀함을 절실히 느낀다.​가까우면서도 멀고, 멀면서도 가까운 사이가 부부며 곁에 있어도 그리운 게 부부다.​둘이면서 하나이고, 반쪽이면 미완성인 것이 부부이며 혼자이면 외로워 병이 나는 게 부부다.​그러므로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하고, 양보하며 화기애애하게 부부생활을 즐기도록서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아내란 "청년에겐 연인이고, 중년에겐 친구이며, 노년에겐 간호사다." 란 말이 있다.​인생 최고의 행복은 아마 부도 명예도 아니고사는 날 동안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사랑을 나누다가"난 당신을 만나 .. 더보기
<이웃이 있기에> ​새소리바람소리만간간이 들려오는한적한 이 숲속에당신과 나둘만이 있습니다.​고독도이처럼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느껴보기는 처음입니다.​당신과 내가이렇게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것도생각해보면따스한 우정을 나누는 많은 사람들,​우리의 결합을자신의 일처럼 기뻐해주는 많은 사람들이우리 주위에 있기에가능한 것이 아니었을까요?​그렇습니다.우린 그들 안에 있고그들 역시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우리가 그러하듯그들과 함께우리의 기쁨을 나누고그들의 아픔을우리의 아픔으로 껴안읍시다.​그러기 위해우린 서로에게 정직해야 하고더욱아끼고 희망하며 살아가야 할 겁니다.​그대와 나를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듯우리와 이웃도그러니까요.​당신을 사랑합니다.​- U.샤퍼 에서.. 더보기
<만남의 의미> ​평생을 가도첫인상을 남기는 사람이 있고늘 마주해도멀게만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만날 때 즐거우나돌아서면 슬퍼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고독할 때 웃어 줄 수 있는편안한 사람도 있습니다.​만남이란 언제나 그런 것입니다혼자라 생각해도 돌아서면누군가 서 있게 마련이고같이 있다고 해서 언제나그들이 내 곁에 있으란 법도 없습니다.​기쁘다 해서 애써 찾을 것도 없고피할 필요도 없습니다오면 오는 대로그저 편안하게 대하면 그 뿐입니다.​스쳐 지나가는 인연처럼 보이다가도조금만 알게 되면 운명으로 여겨지는태고 적부터 기약된 약속일 수도 있고.삶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물일 수도 있습니다.​어떻게 대할까 걱정할 것도 없고지난 일들에 매달릴 필요도 없습니다종말은 기다리지 않아도 다가와서이별이란 말만 뿌리고 갈 것이기에만남의 .. 더보기
<이웃이 없는 오늘의 삶> ​요즘은 옆집은 있어도 이웃이 없습니다.​이웃이 없는 오늘의 삶, 오늘의 문화는 외형으로는풍족해 보여도 너무나 삭막합니다. ​훈훈한 사랑과 정이 없어마치 사막지대에 사는 것 같습니다.예전에는 옆집뿐 아니라 온 동네가 나의 이웃으로 살았습니다.​온라인처럼 밤이나 낮이나 항상 대화와 정이 통했고, 특히 애경사 때는 내 일처럼 적극 돕고 도움받았습니다.​이웃은 복! 이웃의 회복이 반드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원두식(wds902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