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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삶(이웃사랑)

동행(同行) 동행(同行)​같이 걸어 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그것처럼 우리 삶에 따스한 것은 없다​돌이켜 보면, 나는 늘 혼자였다.사람들은 많았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언제나 혼자였다​기대고 싶을 때그의 어깨는 비어 있지 않았으며,잡아 줄 손이 절실히 필요했을 때그는 저만치서 다른 누군가와이야기하고 있었다.​그래, 산다는 건 결국내 곁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일이다.​비틀거리고 더듬거리더라도혼자서 걸어가야 하는 길임을.들어선 이상 멈출 수도가지 않을 수도 없는 그 외길​같이 걸어 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아아, 그것처럼내 삶에 절실한 것은 없다.​- 이정하 詩 더보기
<행복한 부부의 길> ​행복한 부부는 함께 있기를 원하고함께 있기를 즐겨합니다.​불행한 부부는 함께 있기를 싫어하고,함께 있기를 주저합니다.​그러므로, 아내여~ 남편이여~조용히 생각해봅시다.​남편과 함께 있기를 원하며아내와 함께 있기를 원하며그리고 함께 있어 즐겁고 기쁨 되는 일,이것이 가장 행복한 부부의 첫 길입니다.​행복한 부부는 지혜로 살아 갑니다지혜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이와 같이 지혜로운 아내는 남편을 위해무엇을 할까 생각합니다.​또 지혜로운 남편은 아내를 위해 무엇을 줄까 생각합니다.​서로서로 무엇을 줄까 생각할 때지혜가 가득하고 사랑이 가득하고 행복이 가득합니다.​세상에는 많은 슬픔과 괴로움과 유혹이 있습니다.그리고 누구나 상처를 만납니다.​상처받아 괴로울 때 가장 가까운곳에 누가 있습니까?​상처를 감.. 더보기
<희망찬 새해> ​제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모든 분께주님께서 내리시는 은총과 평화를 빕니다.​올해는 특수작물을 심어알찬 수확을 거두면 어떨까요?​얼· 맘· 혼을 위한 씨앗을 뿌려정성과 땀을 쏟아 참福 거두어​나날이 뱃속과 뒷속이 고루 편안한 살이를 하는축복을 누리는 감사의 한 해가 되시기를 두 손 모읍니다.​- 옹달샘 더보기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 ​어느 날 하느님께서 천사에게 말씀하셨습니다.세상에 내려가서가장 아름다운 부부를 찾아보아라.​천사는 하느님의 말씀대로 세상에 내려와아름다운 부부를 찾아 헤매었습니다.그때 천사는 밭에서 일하는 부부를 보았습니다.부부는 땀을 흘리면서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서로가 정답게 일하는 모습이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옳아, 이 부부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부부로구나.천사는 하느님께 말씀드렸습니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는밭에서 열심히 일하는 부부입니다.​그러자 하느님이 말씀하셨습니다.다시 찾아보아라.더욱 아름다운 부부가 있을 것이다.천사는 다시 세상을 돌아다녔습니다.​그때 천사는 아내를 업은 남편이강을 건너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아내를 업은 남편은 두 눈이 먼 맹인이었고아내는 두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었습니다.남편.. 더보기
<가정은 없고 교육만 있는가?> ​얼마전 미국의 유명 음악 감독 랜디 뉴먼이 자신이 발표한 곡에서 한국의 교육열을 꼬집는 듯한 노래를 만들어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된바 있다. 랜디 뉴먼은 2002년 아카데미 영화 주제가상을 수상하는 등 할리우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음악가다.​그런 그가 자신이 발표한 ‘하프와 천사(Harps & Angels)’에 수록된 ‘한국인 부모들(Korean Parents)’. 곡에서 뉴먼은 “진짜 그들(한국인들)이 더 똑똑하다고 생각해? / 그들은 그냥 미친 듯이 공부할 뿐이야 / 부모들이 그렇게 시키니까(You really think they’re smarter than you are / They just work their asses off / Their parents make them do it.. 더보기
<토끼와 거북이>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했습니다.걸음이 빠른 토끼는 느림보 거북이를 앞섰습니다.​앞선 토끼는 거북이를 얕보고도중에 풀밭에 누워 잠을 잤습니다.그러다가 그만 지고 말았습니다.​거북이를 얕보고 잠을 잔 토끼도 나쁘지만잠든 토끼 앞을 살그머니 지나가서이긴 거북이도 나쁩니다.​"토끼야 일어나!함께 가는 친구가 되자."​- 신영복 교수의 에서.. 더보기
<친구에게>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삶이 있습니다그리고 사람들은 누구나 이 삶의 길을 걸어갑니다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걸어갈 것입니다​이 길을 나그네같이 가는 사람외롭고 슬프게 가는 사람,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그래서 삶의 길에는많은 이야기와 노래와 지혜들이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작고 소리 없는 진실된 이야기들이우리를 감동시킬 때 그것은 소중하게 가슴에 와서 박힙니다​이런 작은 이야기들은 또 얼마나 아름답고거룩한 삶을 만들어 줍니까?​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값진 것이 사랑이라면 바로 이것이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며,인간이 걸어가야 할 바른길이 아닐는지요​친구여, 우리의 삶은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까요?​사는 것이 지치고 고달프다 해도우리에게 주어진 길을 열심히 걸어갑시다​그리고 가다가 문득 만나는.. 더보기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좁고 험한 길에서앞에 가던 수레가 뒤집어지면뒤에 가던 수레가 도와 줄 수 밖에 없다‘​특별히 친절한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앞의 수레가 길을 막아 자신의 수레가 어렵기 때문이다‘​‘세상을 보는 지혜’ 에 나오는 한구절입니다.살아가면서 자기 혼자만이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적절한 비유인 것 같습니다.​곤경에 처한 사람을일으켜 세워주고 함께 나아갈 때자신의 삶도 막힘이 없다는 걸공동체에서 종종 경험하곤 하지요.​앞에 가던 누군가가 쓰러져 있을 때우리는 서로 공동의 이익과 공동의 위험에 함께처해지기도 하는데넓게는 나라와 나라 사이가 그렇지요.​중국과 몽골의 황폐한모래바람은 우리나라에까지 황사로 날아와생활에 불편함을 주고​다른 나라의 전쟁에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참가해야 하고또 다른 나라의 자연 재해 때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