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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삶(이웃사랑)

< 칭찬의 말 > ​ 1. 참 잘했어 2. 요즘 멋져 보여 ​ 3. 아주 훌륭해 4. 참신한 아이디어야 ​ 5. 일하는 모습이 참 좋은데... 6. 도와줘서 고마워 ​ 7. 역시 너밖에 없어.. 8. 잘 알고 있었군. 바로 그거야. ​ 9. 소문처럼 틀림없군.. 10. 놀랍군.. 놀라워... ​ - 미상 더보기
[낮은 목소리로 ]‘이웃’의 실종 [낮은 목소리로 ]‘이웃’의 실종 ​ 작년인가, 초등학생 딸아이가 가정통신문을 들고 왔다. 자녀들을 일찍 등교시키지 말라는 통보였다. 학교 안에서 납치유인돼 성폭행을 당한 아동이 늘어나면서였다. 그후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 보안관 제도를 마련해 그나마 안심이 됐는데, 최근 연이어 아동성폭력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 동네 구석구석이 우범지대로 보이고, 나이 불문하고 ‘잠재적 위험분자’로 보여 딸의 안전을 골몰하게 만든다. 요즘은 딸을 키우는 부모에게 ‘난세’인 듯하다. ​ 최근에 개봉된 김휘 감독의 이라는 영화를 나는 보지 않는다. ‘동정 없는 세상’에서 나를 더 불안하게 만들 게 뻔하기 때문이다. 영화 포스터는 “죽은 소녀도, 살인마도, 그를 막는 사람들도 모두 ‘이웃사람’이다. ​.. 더보기
2월 4일 인천교구 제30회 바다의 별 축제 2월 4일 인천교구 제30회 바다의 별 축제 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최인비 유스티노 신부)은 2월 4일 교구 청소년센터 일원에서 제30회 바다의 별 축제를 개최한다. ​ 매년 교구 청소년 신앙 자치 활동으로 마련되는 축제는 청소년 활동 및 신앙 체험 부스들과 플래시몹, 버스킹 등 길거리 공연을 포함해 성경 골든벨 예선·본선까지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 바다의 별 축제는 청소년들이 진행 방식, 조직 구성 등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제30회 축제 기획팀 청소년 봉사자들은 지난해 여섯 차례 모임을 하며 수원교구 성경 잔치를 비롯한 교회 행사, 인천청소년문화축제 등 전국 축제를 두루 방문해 운영 방식과 축제장 꾸미는 방법을 보고 배웠다. ​ 주제 ‘삼삼오오’, 주제성구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더보기
<오드리햅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글> ​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져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더보기
부부간에 ‘사랑해’보다 더 중요한 말은? 부부간에 ‘사랑해’보다 더 중요한 말은? ​ 픽사베이 숲속에서 살던 장끼가 까투리를 만났다. 둘은 이내 사랑에 빠졌다. 까투리와 장끼는 숲속 교회의 목사인 올빼미를 찾아갔다. 장끼가 말했다. “저희는 결혼하고자 합니다.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그러자 둘을 잠시 바라보던 올빼미목사가 물었다. “둘이 다투어 본 적이 있는가?” 장끼와 까투리는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으로 올빼미목사를 쳐다보았다. “심하게 다투어 본 적이 있느냐고? 장끼가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다투다니요? 우리는 사랑하고 있다니까요.” ​ 올빼미목사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말했다. “진정으로 한바탕 다툰 일이 있은 다음에 둘이서 다시 오게. 그때 가서 자네들의 결혼을 허락할 것인지 결정하겠네.” 픽사베이 까투리는 퉁명스레 대꾸하며 숲.. 더보기
<소중한 오늘> ​ 당신의 영혼 가득히 자연의 축복으로 눈을 뜨고 새 날, 오늘을 보며 선물로 받음은 당신이 福 있는 사람입니다. ​ 어제의 고단함은 오늘에 맡겨보세요. ​ 당신이 맞이한 오늘은 당신의 용기만큼 힘이 있어 넘지 못할 슬픔도 없으며 이기지 못할 어려움도 없습니다. ​ 오늘 하루가 길다고 생각하면 벌써 해가 중천이라고 생각하세요. ​ 오늘 하루가 짧다고 생각하면 아직 서쪽까진 멀다고 생각하세요. ​ 오늘을 내게 맞추는 지혜입니다. ​ 오늘을 사랑해 보세요. 사랑한 만큼 오늘을 믿고 일어설 용기가 생깁니다. ​ 오늘에 대해 자신이 있는 만큼 내일에는 더욱 희망이 보입니다. ​ 나 자신은 소중합니다. 나와 함께하는 가족은 더 소중합니다. ​ 나의 이웃도 많이 소중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소중함은 내가 맞이한 오.. 더보기
<만남 속에 사랑의 향기를> ​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만남으로 살아가지만 만나고 싶은 만남과 만나고 싶지 않은 만남이 있습니다. ​ 그리고 만나서는 안 되는 만남이 있고 만나고 싶지 않은데 만나야 하는 만남이 있을 겁니다. ​ 이런 여러 만남을 통해서 인생이 내 뜻과 같지 않음을 배울 수 있는데 ​ 사랑하면서도 헤어져야 하고 미워하면서도 만나야 하는 것이 우리 인생의 삶의 이유인가 합니다. ​ 그래서 모든 만남은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나 봅니다. ​ "만난다"는 말은 "맛이 난다"는 말과 같다고 하는군요. "만남"은 곧 "맛남"이라는 겁니다. ​ 그러고 보니 체감으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불행한 만남도 너무도 많습니다. ​ 우리의 만남이 기쁨으로 만나 기쁨으로 헤어지고, 사랑으로 만나 사랑으로 헤어지고.. 더보기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창문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 저렇게 높고 파아란 하늘색도 조금 있으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 우리의 삶이 우리의 마음이 저 하늘색만큼 맨 날 변하는 거지요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잠잘 수 없잖습니까? ​ 우리에게 주어진 몫은 어떻게든 치르고 지나는 것 우리가 겪어야 하는 과정이니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는 것 그대와 나, 우리는 잘 알고 살아갑니다 ​ 지금 이 고달픔이 내 것이려니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 내 몫이려니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면 환한 길도 나오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지금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여 보세요 맑은 공기로 심호흡 해 보세요 ​ 자연은 우리에게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고 그저 주기만 하고 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