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길(平和)

< 마음의 응어리 풀기 > ​ 명상은 어떤 '정신적인 족쇄', 즉 마음의 응어리와 열등감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족쇄들은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 머무는 것을 방해한다. ​ '정신적인 족쇄'는 우리의 의식 깊은 곳에 묶여 있는 걱정과 망상, 두려움의 축적물이다. 그것은 우리를 눈멀게 한다. ​ 우리가 진심으로 원치 않는 것들을 자꾸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게 만든다. 이것은 일상에서의 마음챙김이 부족할 때 씨 뿌려지고 자라난다. ​ 열 가지, 주된 마음의 족쇄들은 다음과 같다. '탐욕, 증오, 무지, 기만, 의심, 몸이 나라는 착각, 극단적인 생각과 편견, 의식儀式과 관례에 대한 집착, 불멸에 대한 갈망, 그리고 모든 것을 변함없이 지키려는 갈망,' ​ 우리의 행복과 건강은 이 열 가지 족쇄를.. 더보기
< 가슴의 온도 >​ ​ 가슴 속에 감사함이 있습니까? 만약 가슴 속에 감사함이 없는데도 놀라지 않는다면 마음의 병이 깊어진 것입니다. ˝ 내가 원래 그래 ! ˝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희망이 없습니다. 감사함이 없는 가슴은 차갑습니다. 무엇을 보아도 감동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 가슴은 너무 추워서 사랑의 씨앗이 싹을 틔우지 못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커지고 에너지가 정체되었을 때 감사함은 사라집니다. 감사함이 사라졌다는 것은 자신의 정신적 상태와 에너지 상태를 점검하는 하나의 기준이 됩니다. 그럴 때는 무조건 감사하십시오. 하늘을 보고 감사하고 땅을 보고 감사하고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고, 자신이 숨쉴 수 있음에도 감사하십시오. 감사함을 회복하면 가슴이 따뜻하고 넓어집니다. 감사함을 회복하면 행복과 평화가 가슴으로.. 더보기
< 고요히 걷는다 > ​ 고요히 걷는다. 천천히 걷는다. 한 걸음 한 걸음에 들숨과 날숨을 바라본다. ​ 천천히 걷다보면 평소에는 늘 다니던 길인데도 놓치고 있던 것들이 보인다. ​ 빠르게 걸을 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천천히 걷다보면 걸음에도 집중을 해야 중심을 제대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엄지발가락에 쏠리는 무게, 왼쪽 오른쪽의 균형이 바른지 흔들리는지도 느낄 수 있다. ​ - 김재덕의《나는 오늘도 수련하러 갑니다》중에서 - 더보기
< 독서는 밥이다 > ​ 사람은 밥으로만 살 수 없습니다. 과거 우리네 조상들은 밥을 위해 죽도록 일했습니다. 몸이 아파도 몇 푼을 더 벌기 위해 일해야 했으며 누군가가 물으면 입에 풀칠하기 위해 일한다 서슴없이 대답해야 했습니다. ​ 먹을 것이 최대 관심이었던 시절 그 시절에 우리네 인사도 먹는 것과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음식도 질보다는 양을 선호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양보다는 질을 선호하는 시대입니다. 너무 잘 먹어 질병에 걸리기가 일쑤입니다. ​ 육체를 위한 양식도 중요하지만 그것 못지 않게 중요한 마음의 양식이 있습니다. 마음의 양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혼의 양식이지요 몸은 건강한데 마음과 정신의 장애를 가진 현대인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 "독서는 밥과 똑같아요. 어제 먹은 좋은 밥 한 .. 더보기
< 마음으로 사람을 볼 수 있다면.. > ​ 겉모습에 의존하지 않고 혜안으로 사람을 느낄 수 있다면.. 가슴으로 사람을 지킬 수 있다면.. ​ 그 사람은 아름다움이 사라지거나 상대방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소멸되거나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사랑이라면 무한 세월이 흐른다해도 상대방이 곁에 없어도 변질 되지는 않겠지요. ​ 무지개 같은 환상의 아름다움과 노을빛의 숭고함이 깃든 세월의 언저리에서 꿈의 빛깔을 볼때면 순간적인 시력에 의존함이 아닌 영혼의 깊은 울림에서 그를 느낄수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 비탈진 세월의 양지에서도 그 세월의 언덕 후미진 음지 에서도 피어나는 서로 다른 아름다움이 자란 다는걸 알게되는 날들 속에서 우리가 간혹 역류하는 숱한 감정들을 어떻게 다스리며 살아 갈.. 더보기
< 정신과 도덕, 마음의 근력 >​ ​ 지각, 판단, 차별적 감정, 정신활동, 나아가 도덕적 기호까지도 포함하는 인간의 능력은 선택하는 과정에서만 발휘될 수 있다. ​ 관습에 따라 행동할 때는 선택이 끼어들 틈이 없다. 이 경우, 사람들은 최고를 분별하거나 탐하는 것에서 경험을 쌓을 수 없다. 정신과 도덕도 근력과 마찬가지로 사용해야 좋아진다. ​ - 마이클 샌델의《정의란 무엇인가》중에서 - ​ * 우리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스스로 한 선택에 만족할 때도 있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에 후회를 하기도 합니다. ​ 선택의 결과가 어떠했든, 그 결과는 마음의 근력을 튼튼하게 하고, 더 좋은 선택을 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더보기
< 낮추면 높아진다 > ​ 조화로운 인간 관계란 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받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면 상대는 문을 열지 않는다. ​ 문을 열기는 커녕 경계하는 마음이 된다.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다. 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남의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이다. ​ 그의 말을 들어주고 그의 마음을 받아 주는 것, 그것이 열린 마음이다. ​ 무엇인가를 애써 주려고 하지 않아도 열린 마음이면 그것으로 족하다. 그냥 열린 마음으로 있어라. 가만히 있어도 열린 마음이면 그건 주는 마음이다. ​ 나를 낮추는 것은 열린 마음의 시작이다. 나를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 거기엔 더 이상 울타리가 없다. 벽도 없고 담장도 없다. ​ 넓디 넓은 들판엔 수많은 꽃들이 다투어 피고 뭇 짐승들이 와서 머물고 머.. 더보기
마음의 힘 마음의 힘 우리 몸에 힘이 있듯이 마음에도 힘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음식으로 힘을 얻지만 마음은 생각으로 힘을 얻습니다 좋은 생각은 마음의 힘이 됩니다. 사랑. 희망, 기쁨, 감사, 열정, 용기, 지혜, 정직, 용서는 마음을 풍성하고 건강하게 합니다. 하지만, 미움, 거짓, 불평, 의심, 염려, 갈등, 후회는 마음을 약하게 하고 황페하게 합니다. 나의 자유가 중요하듯이 남의 자유도 똑같이 존중해 주는 사람 "마음의 힘에서 아름다움이 태어나고, 사랑에서 연민이 태어난다"고 했지요. "평화란 싸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힘으로부터 생긴다"고 했습니다. 우리 마음의 좋은 생각이 우리를 아름답게 하고 삶을 평화롭게 합니다. - 감동적인 글 촌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