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길(平和) 썸네일형 리스트형 < 나를 낮추는 것은 열린 마음의 시작이다 > 나를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 거기엔 더 이상 울타리가 없다. 벽도 없고 담장도 없다. 넓디넓은 들판엔 수많은 꽃들이 다투어 피고 뭇 짐승들이 와서 머물고 머물다가는 떠난다. 그러나 거기엔 아무런 시비도 없다. 높이 오를수록 낮아져야 한다 많이 가질수록 가난해져야 한다. 나를 낮추고 마음을 열어라. 진정 강해지려면.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은 자유인이 되려면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어라. 저 광활한 들판이 어떤 것과도 자리다툼을 하지 않듯이. 열린 마음에는 일체의 시비가 끼어 들지 않는다. 그리되면 모두가 나와 더불어 살고, 아낌없이 나누기를 즐겨 할 것이다. 거기에 자유의 길이 있다. 세상에 제 아무리 높은 것이라도 .. 더보기 < 산다는 것 > 산다는 것처럼 소중한 것이 있는가. 나는 삶을 깊이 살기를 원했다. - ,소로우 숨고르기 보고, 듣고, 걷고, 앉고, 일하는 일상의 사소함 안에서 당신은 어떤 맛을 보십니까? 자칫하면 재미를 찾아 나서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우리들, 그러나 일상은 지루함을 견뎌내는 영성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그것은 바로 사막의 영성. 모래와 작열하는 태양, 한밤중의 추위, 목마름만이 있는 광야. 거기에서 우리는 나를 기다리시는 하느님의 목마름과 만납니다. - 이은주 수녀의 '마음의 길'에서.. 더보기 < 마음의 온도 > 체온은 높아질 때도 있고 낮아질 때도 있습니다. 마음의 온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관계 또한 고정되어 있지 않고요. 사람들이 어쩔 때는 차갑게 대응하기도, 따뜻하게 대응하기도 하듯이 우리들 마음에는 예측할 수 없는 면이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 나카야마 요우코의《마음의 여유를 찾아주는 책》중에서 - 더보기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 중 하나는 인간이 필요한 도구들의 세분화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도구들의 편리함으로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다지만 그 편리한 만큼 마음과 마음은 단절되고 굳어져 갑니다. 참으로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발전된 도구들의 문명보다는 함께 빗속을 거닐며 울어줄 마음이지요. "빗속을 걸어가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우산이 아니다 비를 맞으며 함께 걸어갈 사람이다 밤하늘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이 아니다 별빛을 담은 가슴으로 함께 노래할 사람이다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이여 별빛을 노래하는 이여 사라져 가는 것들의 길목에서 무슨 의미를 두지 않아도 만남으로 좋은 것은 비속에서 기다리는 그대가 있고 그 마음 .. 더보기 <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사십시오 >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마음의 세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행복도, 불행도 마음에서 나옵니다. 사랑도, 미움도 마음에서 나옵니다. 몸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잘 쓰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인생에서 승리한 사람들은 몸보다는 마음을 더욱 잘 쓰는 사람들입니다. 마음을 잘 쓰면 복을 받고, 마음을 잘못 쓰면 화가 임합니다. 마음을 경영하는 것이 자신을 경영하는 것이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자신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이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매일, 매순간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마음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마음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 더보기 < 마음이 맑은 사람은.. >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 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 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입니다.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 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 것처럼 자꾸만 다듬어 맑음을 이루십시오. 맑음이 되려면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그저 뒹굴며 씻기며 고요하게 나를 지켜낸 조가비처럼 바로 내 안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 미상. 더보기 < 마음 밭 가꾸기 >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서 싹이 나고 잘 자라 열매를 맺었는데, 열매가 삼십 배가 된 것도 있고 육십 배가 된 것도 있고 백 배가 된 것도 있었다." 예수께서 이어서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들어라" 하고 말씀하셨다.(마르4,8-9) 예수께서 뿌리시는 하느님의 말씀은 씨앗이다. 말씀 자체가 권능이자 힘이다(히브리4,12). 하느님의 말씀은 마음 속에서 살아서 움직이는 것이다(1데살2,13). 그렇다고 하더라도 말씀의 씨앗이 떨어지는 밭에 따라서 그 결실은 엄청난 차이가 난다. 농사를 짓는 농부들은 이 사실을 잘 안다. 말씀의 씨앗은 개개인의 가슴 속에 떨어진다. 마음 밭의 상태에 따라서 싹이 트기도 전에 씨앗이 사라지기도 하고, 싹이 난다 하더라도 말라 죽기도 .. 더보기 < 화를 피하는 법 > 지표면을 뜨겁게 달구는 한여름이면 과열 사고로 TV브라운관을 바쁘게 달굽니다. 자동차에서 에어컨을 켜놓고 자다가 과열되어 불이 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선풍기를 켜놓고 외출했다가 불이 난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과열 사고는 조족지혈, 새 발에 피에 불과합니다. 연적을 없애달라고 청부하는 일이 있는가 하면, 공부할 때마다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이웃집 초인종에 상습적으로 불을 지른 방화범도 있습니다. 이게 다 열 받아 화를 부르고, 열 받아 화를 자초한 일들입니다. 흔히 우리는 ‘홧김에 뭐 한다’고 말합니다. 화가 나면, 해서는 안 되는 줄 뻔히 알면서도 기어이 일을 저질러 결국 화를 당하는 겁니다. 그럼, 이 화를 어떻게 피해야 할 까요? 일단 ..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