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慈悲는 고운 情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처받은 마음을 위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삶 속에 상처가 너무 많다.사랑이 너무나 부족하기에 상처가 많다.사랑만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상처를 받으면 고통을 느끼고 고독해진다.상처를 받아 실의에 빠져 있는 사람에게사랑은 돕는 마음과 위로하는 마음을 만들어 준다.상처를 받아 텅 비어버린 마음을사랑이 행복으로 가득 채워준다.사랑을 베풀면 상처받은 마음이 빨리 회복된다.상처를 받았던 사람의 마음에서 사랑하는 마음이 싹터사랑은 여러 사람의 마음에 파문처럼 퍼져간다.우리에게 사랑의 마음이 있다면상처받은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상처받은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고마음을 알아주기만 해도상처는 쉽게 아물기 시작한다.우리의 삶을 사랑으로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남의 상처를 고통스럽게 만들지 말고오직 사랑으.. 더보기 <새벽 풀 냄새> 새벽의 잔디를 깎고 있으면기막히게 싱그러운 풀 냄새를 맡을 수 있다.이건 향기가 아니다.대기에 인간의 숨결이 섞이기 전,아니면 미처 미치지 못한 그 오지의순결한 냄새다.- 박완서의《호미》중에서 -* 우리가 놓치고 사는 것이 참 많습니다.조금만 더 부지런하고 조금만 더 마음을 주면자연의 '순결한 냄새'를 많이 맡을 수 있습니다.사람 사이에서도조금 더 사랑하고 조금 더 이해하면놓쳤던 소중한 것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합니다.그에게서 나는 새벽 풀 냄새가가슴에 진동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더보기 ‘제41회 가톨릭대상’ 시상식, 대상에 의사 김만달 ‘제41회 가톨릭대상’ 시상식, 대상에 의사 김만달사진 삭제가톨릭대상 시상식에서 김만달씨 등 수상자와 구요비 주교 등 시상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와 cpbc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이 공동주최한 ‘제41회 가톨릭대상’ 시상식이 4일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만달(골롬바노) 내과의원 원장이 대상을, ‘성모꽃마을’은 본상, 고복자(마리아) 씨와 찬양크루 ‘열일곱이다’가 각각 특별상을 받았다. 대상 1000만 원, 본상 500만 원, 특별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서울대교구 총대리 구요비 주교, 한국 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유덕현 아빠스, cpbc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사장 조정래 신부, 한국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 더보기 <사랑의 십계명> 첫 번째....『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겠습니다.당신을....두 번째...『조심스럽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럽겠습니다.세 번째...『항상 웃겠습니다.』 당신이 힘들 때 내 얼굴을 보며 웃음을 지을 수 있게 항상 웃겠습니다.네 번째...『한 걸음 뒤에 서있겠습니다.』 당신이 힘들 때 기댈 수 있게 한 걸음뒤에 서 있겠습니다.다섯 번째...『한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당신을 대할 때 그리고 당신께 말할 때 한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여섯 번째...『행복하겠습니다.』 당신과의 사랑이 헛되지않게 행복하겠습니다.일곱 번째...『성숙해지겠습니다.』 세상의 어려움에 견딜 수 있게 성숙하겠습니다.여덟 번째...『귀를 막겠습니다.』 세상의 질책 눈초리로부터 귀를 막겠습니다... 더보기 <사랑하는 까닭>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마는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만을 사랑하지마는당신은 나의 주검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한용운 더보기 <인연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사랑한다는 말은 안 합니다.아니하는 것이 아니라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웃는 것은그만큼 그 사람과 행복하다는 말입니다.그러다 알 수 없는 표정은이별의 시점입니다.떠날 때 울면 잊지 못하는 증거요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 오로지당신만을 사랑한다는 말입니다.함께 영원할 수 없음을 슬퍼하지 말고잠시라도 함께 있을 수 있음을 기뻐하고더 좋아해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애처롭기까지한 사랑을 할 수 있음을 감사하고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그 사람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이룰 수 없는 사랑이.. 더보기 <꽃잎으로 돌아오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내 안주머니를 차지하고있는 것은 수첩이다.곧 포켓 다이어리인데 일일 약속이며 중요사항,그리고 내한테 꼭 필요한 전화번호가적혀져 있기 때 문에상의 왼쪽심장 편의 안주머니는이 수첩의 지정 방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물론 이 수첩의 알맹이가 중요하다.그러나 내한테는 수첩갈피에 아름다운표징이 있어 더더욱 소중하다.12월25일 크리스마스 주간에 다소곤히 잠자고 있는꽃잎 한잎. 큰 것도 아니다.손톱만한 벚꽃잎이다.이 벚꽃잎을 내한테 건넨 이가씨는 이렇게 말했다."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았어요. 하늘하늘 떨어지는 것을 책을 펼쳐들고 받았으니까요."그러면서 그녀는 내한테 수첩을 펴들게 해서자기 수첩에 있던 것을 입바람으로살짝 건네 주었던 것이다.그런데 이 벗꽃잎 이전에는그 자리에 알프레드.. 더보기 <다섯 손가락 > 가끔 나는 사람에게 손가락이 왜 다섯 개가 있는가 생각해 본다. 왜 하필이면 다섯 개일까. 그것은 참으로 이상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여섯 개일 수도 있겠고. 열도 있겠고 또한 포크처럼 세 개라도 무망한 손가락이 하필이면 왜 다섯 개일까.그래서 언젠가 학교에서 강의 중에 학생들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다."인간에게 왜 손가락이 다섯 개 있는지 그 이유를 아는 사람."그러자 P양이 대답했는데 참 유니크한 대답이었다. 그것은 우리가 끼는 장갑이 다섯 개의 손가락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는 대답이었다.P양의 말대로 장갑을 끼기 위해서 다섯 개의 손가락이 필요하다면 벙어리 장갑을 끼고 사람은 단 한개의 손가락이 필요할 것이 아니겠는가. 어쨌든 무엇이든 인간에게 필요한 양만큼 만들어 주시는 하느님에게는..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3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