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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곱씹어 깨치기

433mm 물벼락 위에 300mm 더…내일까지 전국이 고비 433mm 물벼락 위에 300mm 더…내일까지 전국이 고비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최대 300mm충청권·전북·대구·경북 최대 200mm김규남기자​17일 오후 호우특보가 내려진 충남 공주시 사곡면에서 한 도로가 무너져 내렸고 전봇대가 위태롭게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금요일인 18일 오전 7시 현재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9일까지 남부지방은 최대 300㎜ 이상, 중부지방은 최대 2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 자료를 보면, 이날 자정부터 현재까지 전남 신안 비금도에 95㎜로 가장 많은 비가 왔고, 이어 경남 거제 양지암 81㎜, 부산 가덕도 58.5㎜, 경남 거제 서이말 51.5㎜, 전남 영암 38.5㎜, 전남 보성 복내 38㎜ 등의 .. 더보기
한 번 나타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한 번 나타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17일 충남 서산시 석림동 청지천 일대의 논과 도로가 침수돼 있다. 서산|성동훈 기자충남 서산시 석림동 청지천 일대. 서산|성동훈 기자충남 서산시 석림동 청지천 일대. 서산|성동훈 기자충남 서산시 석림동 청지천 일대. 서산|성동훈 기자17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 용동3리 일대 마을이 이틀동안 쏟아진 많은 비에 침수돼 있다. 2025.7.17 성동훈 기자충남 예산군 삽교읍 용동3리. 성동훈 기자성동훈 기자사진부구독 더보기
김민석, 첫 김대중상 시상식서 “김대중의 길은 지금 이재명의 길” 김민석, 첫 김대중상 시상식서 “김대중의 길은 지금 이재명의 길”민서영 기자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민석 총리는 14일 김대중상 시상식에 참석해 “불법계엄 때 김대중 전 대통령(DJ)을 다시 떠올렸다”며 “김대중의 길은 지금 이재명의 길이 됐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김대중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하며 “저의 정체성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저는 한 마디로 ‘김대중 사람’”이라며 “DJ 아래서 정치를 배웠고 국회의원이 됐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김 전 대통령의 삶은 대한민국 현대사 그 자체였다”며 “지난겨울 불법계엄과 내란으로 대한민국이 위기를 겪을 때 김 전 대통령을 다시 떠올렸다”고 밝혔다... 더보기
김형석 교수 “정의는 사랑으로 완성돼야” 김형석 교수 “정의는 사랑으로 완성돼야”​​“정의만 갖고 내가 옳으냐, 네가 옳으냐 따지면 형제나 동료 간에도 싸우게 됩니다. 그래서 ‘정의는 사랑으로 완성돼야 한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교 핵심입니다. 정의는 정의대로 지키면서, 그 위에 사랑을 두는 것. 저는 이게 정말 좋은 사회를 만드는 길이라고 봐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리스도교 신앙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영상] 김형석 교수의 가톨릭서울법조회, 그리스도교 선배 신앙인 초청 강연회 - YouTube​거의 한 세기를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온 ‘선배 신앙인’의 조언에 가톨릭 법조인들은 눈을 빛내며 고개를 끄덕였다. 가톨릭서울법조회(회장 봉욱)가 2일 서울 서초평화빌딩 성당에 마련한 김형석(105)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강연 모습.. 더보기
<읽을수록 여운이 남는 글>. .​※깡통빈 깡통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속이 가득 찬 깡통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소리 나는 깡통은 속 에 무엇이 조금 들어 있는 깡통이다사람도 마찬가지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많이 아는 사람도 아무 말을하지 않는다. ​무엇을 조금 아는 사람이 항상 시끄럽게 말을 한다.​ ※거울때 낀 거울 닦고 나니 기분 좋네. ​한번 닦으니 자꾸 닦고 싶네.말갛던 거울, 때가 끼니 보기 싫네. ​한번 보기 싫으니 자꾸 보기 싫네.한번 마음먹는 것이 참 중요하네.한번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이 좋아지고 싫어지네. ​※거울과 반성이 세상에 거울이 없다면 모두 자기 얼굴이 잘났다고 생각하겠지.어떤 얼굴이 나보다 예쁘고 ​어떤 얼굴이 나보다 미운지 모르겠지.사람들의 삶에 반성이 없다면 ​모두 자기 삶이 바르다고 생각.. 더보기
<때로는 세상을 거꾸로 바라보세요> ​어렸을 때, 허리를 잔뜩 구부리고 가랑이 사이로먼 곳의 풍경을 보던 경험이 있으시지요?그런 자세로 보는 풍경은, 하늘과 땅의 위치가 뒤바뀐 것 같고늘 보던 눈에 익은 풍경이라도 어쩐지 새롭고 재미있었지요.​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꽤나 오랜 세월 단 한 번도,세상을 그렇게 신비롭게 보는 일을 잊어버리고어렸을 때의 그 경험을 떠올리는 것조차 잊고 살았지요.​눈에 보이는 풍경을 바로 보는 것조차천천히 살펴보고 즐길 틈마저 잃어버리고달리는 차창(車窓) 밖으로 건성으로보거나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기보다는그 풍경과는 거의 상관없는 어떤 일들로머릿속은 늘 복잡하게 얽히고 설키기만 했지요.​나이를 먹어가면서 '꿈'을 잃고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아직도 '꿈'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지만,그것은 '꿈'이 아닌 '욕심(慾心.. 더보기
<좋은 생각만 가지고 사세요> ​사람은 누구나자기중심(自己中心)에소중(所重)한 무엇인가를 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어떤 이는 슬픈 기억(記憶)을품고 살아갑니다.​어떤 이는 서러운 기억(記憶)을 품고 살아갑니다.​어떤 이는 아픈 상처(傷處)를안고 평생(平生)을 살아갑니다.​그러나 어떤 이는 아름다운기억(記憶)을 품고 살아갑니다.​기쁜 일을 즐겨 떠올리며 반짝이는 좋은 일들을 되새기며 감사(感謝) 하면서살아갑니다. ​사람의 행복(幸福)과 불행(不幸)은 바로 여기에서 결정(決定)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기쁨과 슬픔 만족(滿足)과 불만(不滿) 중 어느 것을 마음에 품느냐에 따라행복(幸福) 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불행(不幸) 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입니다.​맑고 푸른 하늘을 가슴에 품고 살면 됩니다아.. 더보기
광기에 빠진 역사 속 폭군이 이러했으리라 [박현 칼럼] 광기에 빠진 역사 속 폭군이 이러했으리라 [박현 칼럼]​12.12쿠데타 45돌이 되는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3일 비상계엄 선포는 “입법 폭거를 일삼고 오로지 방탄에만 혈안되어 있는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려 했던 것”이라며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제공과대망상과 편집증적 증상을 보이는 최고권력자의 위험천만한 말과 행동으로 전 국민이 정신적 트라우마를 앓고 있다. 3일 밤 느닷없는 비상계엄 발표로 충격에 빠진 국민들은 12일엔 독기 가득한 29분짜리 궤변을 들어야 했다. ​국회의원들을 국회 본회의장에서 끌어내고, 정적들을 체포하라고 그가 직접 지시했다는 진술들이 군.. 더보기